2024. 8. 30 가르침을 지키며 기도로 동역하는 성도 (살후 2: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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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31회 작성일 24-09-02 05:50본문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우는 전도자, 목회자의 기쁨과 감사는 성도와 교회를 향하여 행하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으면 전도도 어렵고 목회도 어렵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서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택하시고 성령으로 거룩하게 하시며 믿음을 주셔서 구원에 이르게 하신 것에 대해 감사한다.
복음을 전한 것은 바울이지만 역사하신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것은 복음으로 성도들을 부르셔서 구원하심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도록 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은혜이다.
그렇게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성도들이고 교회이기에 성도와 교회를 위하여 기도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영적 가르침과 전통 위에 믿음을 견고히하여 선한 일들과 말에 굳건하도록 기도하고 권면한다.
목회자의 길에 들어 선 이후 지금까지 복음을 전하여 믿음을 가지게 되고 또한 영적으로 성장하여 신실한 성도로 살아가게 된 많은 이들을 생각해보면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내가 무엇이기에 이런 은혜를 주셨는지 마음이 먹먹해진다.
내게 주신 구원의 은혜와 사명을 깨닫지 못하였다면 이런 영적인 열매를 거둘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 내가 하나님 보시기에 온전하지 못하고 게을러서 더 많은 영혼을 구원하지 못하고 성도들을 실족하게 하지는 않았는지 두려움에 회개하게 된다.
지금도 나에게 베푸신 목회와 사역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며 겸손하고 충성스럽게 이를 감당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
‘주께서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에 관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심이니 이를 위하여 우리의 복음으로 너희를 부르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그러므로 형제들아 굳건하게 서서 말로나
우리의 편지로 가르침을 받은 전통을 지키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너희 마음을
위로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건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2:13-17)
영적 지도자가 교회를 사랑으로 양육하며 늘 기도하듯이 교회와 성도들도 영적 지도자를 위하여 언제나 기도해야 한다.
특히 복음이 영적 지도자들을 통해 세상으로 퍼져가며 세상의 악한 사람과 세력들의 위험으로부터 지도자들을 건지시도록 기도해야 한다.
교회와 지도자가 영적으로 하나 되어 더욱 사랑 안에서 견고해지고 그리스도의 한 몸으로 함께 인내할 수 있어야 한다.
이처럼 영적 지도자로서 교회와 하나가 되게 하신 은혜에 감사를 드린다.
더욱 서로를 위하여 기도하면서 교회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성령께서 함께 하시길 간절히 기도한다.
‘끝으로 형제들아 너희는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주의 말씀이 너희 가운데서와 같이 퍼져 나가 영광스럽게 되고 또한 우리를 부당하고 악한 사람들에게서 건지시옵소서
하라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니라 주는 미쁘사 너희를 굳건하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리라 너희에 대하여는 우리가 명한 것을 너희가 행하고 또 행할 줄을
우리가 주 안에서 확신하노니 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3:1-5)
주님!
전도와 목회를 통해 영혼을 구원하고 교회를 세워갈 수 있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이 놀라운 은혜를 잊지 않고 더욱 충성스럽게 전도와 목회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교회가 하나 되어 아름답게 자라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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