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23 위로의 기쁜 소식, 소망을 담은 기도 (살전 3:1-13)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19회 작성일 24-08-28 09:50본문
영적 리더의 마음은 언제나 교회에게 있다.
교회를 든든하게 하고 성도를 견고하게 세워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를 방문하고 성도들을 만나 격려하며 든든히 세우고 싶었으나 여러 장애물들로 인하여 기회가 주어지지 않자 포기하지 않고 디모데를 보내어
그 일을 하게 하였다.
디모데는 교회와 성도를 든든히 하고 위로하며 새워가는 일에 헌신했다.
이 일들을 담당했던 디모데가 다시 바울에게로 와서 전해준 소식은 데살로니가교회와 성도들에 관한 견고한 믿음과 사랑 그리고 바울을 만나고 싶어하는 소망에 관한
기쁜 소식이었다.
데살로니가교회와 사도바울의 아름다운 관계를 묵상하면서 오늘날 현대교회를 돌아보게 된다.
과연 영적지도자와 성도간에 이런 아름다운 관계가 있는가?
영적 지도자들은 교회와 성도를 향한 깊은 사랑의 목회를 하고 있는가?
교회는 영적 성장에 관한 거룩한 갈망이 있는가?
목회자와 교회 간에도 마치 비즈니스와 같은 관계가 성립하고 자신을 위해 서로를 이용하고자 하는 어긋난 신앙의 모습에 가슴이 아파온다.
다시금 영적 지도자들의 영성과 교회의 성숙 그리고 영적지도자와 성도들 간의 아름다운 관계를 위한 회복의 은혜와 노력이 있기를 기도한다.
‘이러므로 우리가 참다 못하여 우리만 아덴에 머물기를 좋게 생각하고 우리 형제 곧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일꾼인 디모데를 보내노니
이는 너희를 굳건하게 하고 너희 믿음에 대하여 위로함으로 아무도 이 여러 환난 중에 흔들리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이것을 위하여 세움 받은 줄을 너희가 친히 알리라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장차 받을 환난을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는데 과연 그렇게 된 것을 너희가 아느니라 이러므로 나도 참다 못하여 너희 믿음을 알기 위하여
그를 보내었노니 이는 혹 시험하는 자가 너희를 시험하여 우리 수고를 헛되게 할까 함이니 지금은 디모데가 너희에게로부터 와서 너희 믿음과 사랑의 기쁜 소식을
우리에게 전하고 또 너희가 항상 우리를 잘 생각하여 우리가 너희를 간절히 보고자 함과 같이 너희도 우리를 간절히 보고자 한다 하니
이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모든 궁핍과 환난 가운데서 너희 믿음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위로를 받았노라’(1-7)
복음전도자는 전도로 인하여 세워진 교회와 성도들의 믿음과 영적 성숙으로 인하여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가장 큰 위로를 받는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믿음은 바울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
그가 데살로니가의 교회와 성도들을 위하여 할 수 있는 최선은 간절한 기도였다.
특히 하나님께서 그들을 다시 만나 말씀을 나눌 수 있기를 위한 간절한 기도를 하였다.
특히 성도들이 사도 바울을 사랑하듯 서로 간에도 깊은 사랑을 나누고 더욱 거룩한 믿음을 견지하여 주님 오실 때까지 흠이 없이 보전되기를 기도한다.
본문에서처럼 지금까지 나의 목회 가운데 가장 큰 기쁨과 위로는 교회와 성도들이었다.
어떤 어려움과 환난이 와도 성도들의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 가장 큰 위로가 되었고 힘이 되었다.
더욱 교히와 성도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믿음을 격려하는 신실한 영적 지도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 굳게 선즉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 우리가 우리 하나님 앞에서 너희로 말미암아 모든 기쁨으로 기뻐하니 너희를 위하여 능히 어떠한 감사로
하나님께 보답할까 주야로 심히 간구함은 너희 얼굴을 보고 너희 믿음이 부족한 것을 보충하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는 우리 길을 너희에게로
갈 수 있게 하시오며 또 주께서 우리가 너희를 사랑함과 같이 너희도 피차간과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욱 많아 넘치게 하사 너희 마음을 굳건하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8-13)
주님!
교회와 성도들을 목회하며 세워갈 수 있는 은혜를 주심에 감사합니다.
신앙 안에서 아름다운 관계를 지속해갈 수 있게 하시고 주님 오실 때까지 더욱 거룩하고 아름답게 믿음을 지켜나갈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이전글2024. 8. 24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거룩함과 형제 사랑 (살전 4:1-12) 24.08.28
- 다음글2024. 8. 22 복음으로 세우는 성도, 사역자의 영광과 기쁨 (살전 2:13-20) 24.08.2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