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15 말씀을 온전히 이루며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사람 (왕하 23: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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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02회 작성일 24-08-28 09:39본문
요시야의 개혁은 백성들의 신앙의 삶으로까지 미쳤다.
종교적 형식만이 아니라 역사의식과 관습도 새롭게 한 것이다.
요시야 왕은 발견된 율법책을 따라 유월절 절기를 지켰다.
이는 유대백성이 그동안 유월절을 지키지 않았음을 의미하는데 먼옛날 하나님께서 조상들을 애굽에서 건져내신 은혜를 기억하지 않고 살았음을 가리킨다.
역사의식을 상실한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이 하나님의 구원으로부터 시작되었음을 기억하고 유월절을 지킬 때 비로소 그들의 삶은 하나님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진정한 영적 개혁은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삶을 하나님 중심으로 바꾸는 것이다.
나의 삶은 유월절 양으로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의 은혜를 누리게 된 삶이다.
이 은혜를 잊지 않고 오직 주님 중심의 삶으로 살아갈 것을 결단한다.
'왕이 뭇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이 언약책에 기록된 대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매 사사가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시대부터 이스라엘
여러 왕의 시대와 유다 여러 왕의 시대에 이렇게 유월절을 지킨 일이 없었더니 요시야 왕 열여덟째 해에 예루살렘에서 여호와 앞에 이 유월절을 지켰더라'(20-23)
요시야의 개혁은 하나님을 기쁘시게하였다.
성경은 그를 평가하며 '이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다'라고 말한다.
그의 당대에 주어진 시간에 하나님을 위해 그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음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안타까운 것은 하나님을 향한 일에 최선을 다하듯 국제관계에서 좀더 지혜로운 판단을 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는 것이다.
애굽왕이 앗수르를 치러 갈 때 길을 터 줄 것을 요청했으나 오히려 맞섰다가 므깃도에서 죽음을 당함으로 이스라엘이 멸망의 길로 가도록 하는 상황을 만들었다.
오늘 나에게 주어진 시간에 하나님을 위하여도 또한 세상적인 일에도 최선을 다하여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성령의 지혜를 구한다.
'요시야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요시야 당시에 애굽의 왕 바로 느고가 앗수르 왕을 치고자 하여 유브라데 강으로
올라가므로 요시야 왕이 맞서 나갔더니 애굽 왕이 요시야를 므깃도에서 만났을 때에 죽인지라'(28-29)
주님!
은혜를 잊지 않고 오직 주님 중심의 삶으로 살아가게 하시고 제게 주어진 시간에 주님을 위하여도 또한 세상적인 일에도 최선을 다하여 살아갈 수 있도록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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