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13 언약의 말씀대로 실행하는 개혁 (왕하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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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03회 작성일 24-08-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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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개혁은 개인에게 머물지 않고 신앙공동체에게까지 이르러야 한다.

요시야는 신정국가의 지도자로서 율법 앞에 자신을 바로 세우는 동시에 백성들 모두가 다시금 율법을 통한 하나님과의 언약을 새롭게 하도록 이끈다.

장로들을 중심으로 온백성을 성전에 모으고 율법책을 읽어주고 마음과 뜻을 다하여 하나님께 순종할 것을 약속한다.

이것이 신앙공동체를 이끄는 지도자의 사명이고 책임이다.

그동안 악한 지도자들이 백성들을 영적으로 타락하도록 이끌었기에 신실한 지도자들의 영적 개혁 역시도 백성들에게까지 미쳐야 한다.

내 자신부터 신앙안에 올바르게 서고 교회 공동체 또한 바르게 세우며 민족교회와 열방의 교회를 위하여 기도하고 헌신할 수 있기를 다짐한다.

 

'왕이 보내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를 자기에게로 모으고 이에 왕이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매 유다 모든 사람과 예루살렘 주민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이 노소를 막론하고 다 왕과 함께 한지라 왕이 여호와의 성전 안에서 발견한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읽어 무리의 귀에 들리고 왕이 단 위에 서서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세우되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께 순종하고 그의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이 책에 기록된 이 언약의 말씀을 이루게 하리라 하매 

백성이 다 그 언약을 따르기로 하니라'(1-3)

 

언약의 회복은 단순한 신앙적 결단만이 아니라 삶의 결단으로 표현되어야 한다.

신앙인으로 살기로 결단했으면 진정 신앙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요시야는 말씀에서 벗어난 것들에 대해 회개할 뿐 아니라 진정한 개혁을 실시한다.

모든 이방신의 제단을 파하고 제의를 없애며 우상들을 훼파하고 이방신앙의 관습들을 중지한다.

특히 산당까지 모두 제거한 것은 놀랄만한 개혁이다.

실제적인 개혁을 통해 참된 언약의 회복을 선포한 것이다.

신앙적 결단들이 말이나 감정에서 그치지 않고 삶과 행동으로 열매맺는 신앙인이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

 

'왕이 대제사장 힐기야와 모든 부제사장들과 문을 지킨 자들에게 명령하여 바알과 아세라와 하늘의 일월 성신을 위하여 만든 모든 그릇들을 여호와의 성전에서 내다가 

예루살렘 바깥 기드론 밭에서 불사르고 그것들의 재를 벧엘로 가져가게 하고 옛적에 유다 왕들이 세워서 유다 모든 성읍과 예루살렘 주위의 산당들에서 분향하며 

우상을 섬기게 한 제사장들을 폐하며 또 바알과 해와 달과 별 떼와 하늘의 모든 별에게 분향하는 자들을 폐하고 또 여호와의 성전에서 아세라 상을 내다가 

예루살렘 바깥 기드론 시내로 가져다 거기에서 불사르고 빻아서 가루를 만들어 그 가루를 평민의 묘지에 뿌리고 또 여호와의 성전 가운데 남창의 집을 헐었으니 

그 곳은 여인이 아세라를 위하여 휘장을 짜는 처소였더라 또 유다 각 성읍에서 모든 제사장을 불러오고 또 제사장이 분향하던 산당을 게바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더럽게 하고 또 성문의 산당들을 헐어 버렸으니 이 산당들은 그 성읍의 지도자 여호수아의 대문 어귀 곧 성문 왼쪽에 있었더라'(4-8)

 

주님!

저 개인 만이 아니라 신앙공동체가 하나님 앞에 바로 서도록 노력하고 신앙의 개혁을 위해 실천하고 행동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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