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18 신실한 신앙의 길에서 벗어난 자의 비극 (왕하 12:9-21)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88회 작성일 24-08-01 09:34본문
하나님의 일을 행함에 있어 특별히 개혁적인 일들에 행함에 있어 중요한 것은 일의 효율성과 사람의 정직이다.
성전의 보수를 위하여 제사장 여호야다는 헌금을 넣는 궤를 만들고 궤에 헌물이 쌓이면 그것을 인부관리에게 주고 관리자들은 인부들에게 주어 신속하게 성전 보수가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사고나 방식들을 개혁하는 것을 주저하거나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특별히 제도를 개선을 위한 방안들을 강구하고 즉시 시행해야 한다.
이렇게 왕과 제사장은 성전 보수의 일들을 효율적으로 수행하여 실효를 거두었다.
또한 일꾼들은 성전 보수로 받은 돈을 개인적으로 탐하지 않았고 정직하고 성실하게 성전보수에 임하고 사용함으로써 은혜롭게 일을 마칠 수 있었다.
속건제나 속죄제에 드려진 헌물은 제사장들에게 돌려 제사장들이 부정을 저지르지 않도록 하였다.
주님의 일들을 행함에 있어 효율성과 정직의 기준에 합당하게 행하였는지를 다시금 돌아본다.
효율적 개혁을 강구하기 위한 노력을 등한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며 정직하게 사역을 행함으로 주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어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제사장 여호야다가 한 궤를 가져다가 그것의 뚜껑에 구멍을 뚫어 여호와의 전문 어귀 오른쪽 곧 제단 옆에 두매 여호와의 성전에 가져 오는 모든 은을 다 문을 지키는
제사장들이 그 궤에 넣더라 이에 그 궤 가운데 은이 많은 것을 보면 왕의 서기와 대제사장이 올라와서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대로 그 은을 계산하여 봉하고 그 달아본 은을
일하는 자 곧 여호와의 성전을 맡은 자의 손에 넘기면 그들은 또 여호와의 성전을 수리하는 목수와 건축하는 자들에게 주고 또 미장이와 석수에게 주고
또 여호와의 성전 파손한 데를 수리할 재목과 다듬은 돌을 사게 하며 그 성전을 수리할 모든 물건을 위하여 쓰게 하였으되 여호와의 성전에 드린 그 은으로 그 성전의
은 대접이나 불집게나 주발이나 나팔이나 아무 금 그릇이나 은 그릇도 만들지 아니하고 그 은을 일하는 자에게 주어 그것으로 여호와의 성전을 수리하게 하였으며
또 그 은을 받아 일꾼에게 주는 사람들과 회계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성실히 일을 하였음이라’(9-15)
영적 개혁의 지속성은 개혁을 이끄는 자의 신앙에 의해 좌우된다.
제사장 여호야다로 인하여 왕위에 오르고 영적 개혁을 주도했던 유다왕 요아스는 제사장 여호야다가 세상을 떠나자 하나님과의 언약을 잊고 영적으로 타락하게 시작한다.
요아스는 유다의 세속적인 지도자들의 미혹에 넘어가서 다시금 이방신을 섬기고 우상숭배하였고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하는 제사장을 죽임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사고 외침을 받게 되어 굴복하고 신하들에 의해 성전 뜰에서 죽임을 당하게 된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언약을 어긴 죄에 대한 심판이다.
요아스는 40년간을 통치하였으나 그의 말년이 비참하게 끝이 난 것이다.
그가 영광과 평화를 누린 시간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증거하는 시간이지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는 시간들이 아니었다.
신앙의 사람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또한 업적과 결과가 드러날수록 더욱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며 겸손하게 하나님을 의지하고 순종해야 한다.
신앙의 연륜이 깊어질수록 더욱 주님을 경외하며 신실하게 의지하는 제자의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유다의 왕 요아스가 그의 조상들 유다 왕 여호사밧과 여호람과 아하시야가 구별하여 드린 모든 성물과 자기가 구별하여 드린 성물과 여호와의 성전 곳간과 왕궁에 있는
금을 다 가져다가 아람 왕 하사엘에게 보냈더니 하사엘이 예루살렘에서 떠나갔더라 요아스의 남은 사적과 그가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요아스의 신복들이 일어나 반역하여 실라로 내려가는 길 가의 밀로 궁에서 그를 죽였고 그를 쳐서 죽인 신복은 시므앗의 아들 요사갈과 소멜의 아들 여호사바드였더라
그는 다윗 성에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마샤가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18-21)
‘여호야다가 죽은 후에 유다 방백들이 와서 왕에게 절하매 왕이 그들의 말을 듣고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섬겼으므로 그 죄로
말미암아 진노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하니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선지자를 보내사 다시 여호와에게로 돌아오게 하려 하시매 선지자들이 그들에게 경고하였으나
듣지 아니하니라’(대하24:17-18)
주님!
효율적인 개혁을 강구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며 정직하게 사역을 행하게 하시고 신앙의 연륜이 깊어질수록 더욱 주님을 경외하며 신실하게 의지하는 제자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이전글2024. 7. 19 죄인의 간구에도 자비하신 하나님 (왕하 13:1-13) 24.08.01
- 다음글2024. 7. 17 아름다운 성전을 꿈꾸는 선한 의지 (왕하 12:1-8) 24.07.1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