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8. 12 구원자 하나님을 향한 감사 찬양 (삿 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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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40회 작성일 21-08-12 09:18본문
드보라와 바락은 승리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노래한다.
드보라와 바락은 모든 지도자들이 승리하게 하신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하는 노래에 귀를 기울이도록 명한다.
하나님이 위대하게 임재하셔서 싸우시고 승리하게 하심을 목도한 모든 열왕들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라고 노래한다.
하나님은 역사를 이끄시고 종국적으로 승리하실 왕이시기 때문이다.
영적 싸움에서 승리한 모든 성도들은 언제나 승리하게 하신 하나님을 노래하며 믿음의 싸움에서의 승리는 전적인 하나님의 도우심임을 기억해야 한다.
때로 위기에 하나님께 간절한 도움을 구하여 승리하지만 이후에는 하나님을 잊고 내 자신이 영광을 누리며 거만해졌던 경우들이 있었다.
이런 인간의 악함과 나약함이 바로 나의 모습이다.
위기에서 승리의 날까지 철저히 하나님을 의지하고 동행하면서 내 삶의 끝날 혹은 역사의 종말 때까지 함께 하심으로
영원한 승리를 거두게 하실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이 날에 드보라와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노래하여 이르되 이스라엘의 영솔자들이 영솔하였고 백성이 즐거이 헌신하였으니 여호와를 찬송하라
너희 왕들아 들으라 통치자들아 귀를 기울이라 나 곧 내가 여호와를 노래할 것이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여호와여 주께서 세일에서부터 나오시고 에돔 들에서부터 진행하실 때에 땅이 진동하고 하늘이 물을 내리고 구름도 물을 내렸나이다
산들이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니 저 시내 산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였도다’(1-5)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은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을 잊지 않고 고백하는 것이다.
사사 삼갈이나 여인 야엘이 대적을 물리치던 시기에 이스라엘이 당하던 압제의 상황은 심각했다.
그들은 하나님 대신 이방신들을 섬겼고 이로 인해 이방인에게 압제를 당하여 거리에는 상인들의 왕래가 그치고 황폐해져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사사들을 부르시고 세우시고 싸우게 하시고 승리하게 하신 것이다.
비록 이스라엘의 군사들은 무기가 없었으나 하나님께 즐겁게 헌신하였을 때 대적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게 하셨다.
지도자에서 백성들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이 승리하게 하신 이 일을 낱낱이 기억해야 한다.
‘아낫의 아들 삼갈의 날에 또는 야엘의 날에는 대로가 비었고 길의 행인들은 오솔길로 다녔도다 이스라엘에는 마을 사람들이 그쳤으니
나 드보라가 일어나 이스라엘의 어머니가 되기까지 그쳤도다 무리가 새 신들을 택하였으므로 그 때에 전쟁이 성문에 이르렀으나
이스라엘의 사만 명 중에 방패와 창이 보였던가 내 마음이 이스라엘의 방백을 사모함은 그들이 백성 중에서 즐거이 헌신하였음이니 여호와를 찬송하라
흰 나귀를 탄 자들, 양탄자에 앉은 자들, 길에 행하는 자들아 전파할지어다 활 쏘는 자들의 소리로부터 멀리 떨어진 물 긷는 곳에서도 여호와의 공의로우신 일을 전하라
이스라엘에서 마을 사람들을 위한 의로우신 일을 노래하라 그 때에 여호와의 백성이 성문에 내려갔도다 깰지어다 깰지어다 드보라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너는 노래할지어다
일어날지어다 바락이여 아비노암의 아들이여 네가 사로잡은 자를 끌고 갈지어다’ (6-12)
삶 가운데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을 온전히 기억하는 것은 너무도 중요하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고 위기를 모면하게 된 일들은 지금도 내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는다.
그 위기의 상황과 안타까움, 그 때에 나를 도우신 손길과 그 도움의 내용, 이후의 결과들,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내게 행하신 셀 수 없는 많은 일들을 지금 내가 기억하고 있는가?
잊어버린 것들이 너무도 많다.
당연하게 여기거나 깊이 생각하고 감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앞으로의 나의 삶 가운데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을 구체적으로 기억하고 감사하며 찬양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드보라는 거룩한 전쟁에 동참했던 지파들을 노래하며 불참했던 지파들을 책망한다.
에브라임, 베냐민, 잇사갈, 스블론, 납달리 지파들은 전쟁에 동참하여 용맹하게 싸우고 승리를 얻었으나 요단 동편의 지파였던 르우벤, 갓, 므낫세의 반지파는
목초지의 평안함을 누리느라, 단은 무역을 통한 부를 누리느라, 아셀은 고기잡이에 몰두하느라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다.
영적 공동체는 영적 싸움을 함께 싸워야 한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기꺼이 응하여 영적 싸움에 참여하고 승리를 챙취한 자들은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실 때 함께 칭찬과 영광을 얻게 된다.
현실의 안녕과 유익에 사로잡혀 영원한 영광과 기쁨을 놓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기를 기도한다.
‘에브라임에게서 나온 자들은 아말렉에 뿌리 박힌 자들이요 베냐민은 백성들 중에서 너를 따르는 자들이요 마길에게서는 명령하는 자들이 내려왔고
스불론에게서는 대장군의 지팡이를 잡은 자들이 내려왔도다 잇사갈의 방백들이 드보라와 함께 하니 잇사갈과 같이 바락도 그의 뒤를 따라 골짜기로 달려 내려가니
르우벤 시냇가에서 큰 결심이 있었도다 네가 양의 우리 가운데에 앉아서 목자의 피리 부는 소리를 들음은 어찌 됨이냐 르우벤 시냇가에서 큰 결심이 있었도다
길르앗은 요단 강 저쪽에 거주하며 단은 배에 머무름이 어찌 됨이냐 아셀은 해변에 앉으며 자기 항만에 거주하도다
스불론은 죽음을 무릅쓰고 목숨을 아끼지 아니한 백성이요 납달리도 들의 높은 곳에서 그러하도다’ (14-18)
친히 싸우시고 승리하게 하시는 주님!
모든 영광과 존귀와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신앙의 싸움에서 역사하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또한 그 역사하심을 낱낱이 기억하며 찬양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나라를 위한 싸움에 저와 공동체 모두가 참여하여 그 기쁨과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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