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8. 19 보잘것없는 자를 통해 하나님이 이루신 승리 (삿 7: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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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17회 작성일 21-08-1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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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당신의 사람을 불러 쓰실 때 지속적으로 격려하시고 용기를 주시며 확신을 주신다.

기드온에게 하나님은 '일어나 진영으로 내려가라' 하신다.

하나님의 방법으로 300명을 선발했지만 기드온의 내면에는 아직도 두려움이 자리하고 있었다.

하나님은 당신께서 싸우실 싸움에서의 승리를 확신하고 계시지만 그 싸움을 수행할 기드온은 여전히 불안해하고 있음을 알고 계셨다.

어차피 하나님의 방법으로 싸우실텐데 연약한 기드온을 쓰실 필요없이 초자연적으로 대적들을 징벌하시면 될 것을 왜 기드온과 함께하실까 생각하기도 한다.

하나님의 기쁨은 당신께서 창조하시고 당신을 경배하는 사람들과 함께 세상을 다스리시는 것임을 더 깊이 알아가게 된다.

하나님은 두려움에 진영으로 내려가는 기드온에게 부하 부라를 붙이시고 진영 가운데 한 사람에게 꿈으로 승리를 계시하여 용기를 주신다.

 

'그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진영으로 내려가라 내가 그것을 네 손에 넘겨 주었느니라 만일 네가 내려가기를 두려워하거든 

네 부하 부라와 함께 그 진영으로 내려가서 그들이 하는 말을 들으라 그 후에 네 손이 강하여져서 그 진영으로 내려가리라 하시니 

기드온이 이에 그의 부하 부라와 함께 군대가 있는 진영 근처로 내려간즉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의 모든 사람들이 골짜기에 누웠는데 메뚜기의 많은 수와 같고 그들의 낙타의 수가 많아 해변의 모래가 많음 같은지라 기드온이 그 곳에 이른즉 어떤 사람이 그의 친구에게 꿈을 말하여 이르기를 보라 

내가 한 꿈을 꾸었는데 꿈에 보리떡 한 덩어리가 미디안 진영으로 굴러 들어와 한 장막에 이르러 그것을 쳐서 무너뜨려 위쪽으로 엎으니 그 장막이 쓰러지더라'

(9-13)

 

꿈은 보리떡 하나와 같이 연약한 기드온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미디안을 물리치게 됨을 의미한다.

이 꿈에 용기를 얻은 기드온은

300용사와 함께 세그룹으로 나뉘어 나팔과 횃불과 그것을 담은 항아리를 가지고 진군하여 나팔을 불고 

항아리를 깨며 외쳐 적들이 두려움에 서로 싸움으로 자멸하게 한다.

하나님이 이 방법을 알리신 것인지 기드온 자신의 계략인지는 불분명하지만 하나님은 그의 방법을 통해 승리하게 하셨다.

아무리 메뚜기 같이 많은 군사와 무기를 가져도 하나님이 쓰시는 보리떡 하나를 이길 수 없는 것이다.

 

'그의 친구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다른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사람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의 칼이라 하나님이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그의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더라 기드온이 그 꿈과 해몽하는 말을 듣고 경배하며 이스라엘 진영으로 돌아와 이르되 

일어나라 여호와께서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고 삼백 명을 세 대로 나누어 각 손에 나팔과 

빈 항아리를 들리고 항아리 안에는 횃불을 감추게 하고'(14-16)

 

'삼백 명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와께서 그 온 진영에서 친구끼리 칼로 치게 하시므로 적군이 도망하여 스레라의 벧 싯다에 이르고 

또 답밧에 가까운 아벨므홀라의 경계에 이르렀으며' (22)

 

하나님은 보리떡 같은 연약한 자를 통해 위대한 일을 행하신다.

하나님 손에 붙들리기만하면 된다.

어린 아이의 보리떡이 가져온 오병이어의 기적을 잘 알고 있다.

중요한 것은 그 보리떡이 주님 손에 들려졌다는 것이다.

하나님 손에 들려지는 보리 떡이 되어 일어나 진영으로 내려가 300용사들과 적진을 향해 달려가길 기도한다.

내 자신과 교회, 사역단체의 성도들이 모두 이런 보리떡이 되길 기도한다.

우리 손에 나팔이든, 횃불이든, 항아리이든 하나님께서 우리가 손에 든 그것을 통해 당신의 능력을 나타내시고 승리하게 하실 것을 확신한다.

 

주님, 저와 공동체 모두가 하나님 손에 붙들린 보리떡 되게 하옵소서.

힘차게 진영으로 내려가 용사가 되어 진군하게 하옵소서.

저희 손에 들린 것이 연약하기 그지 없는 것일지라도 주께서 능력으로 역사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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