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28지도자를 섬기는 성도, 공평하고 신중한 지도자 (딤전 5: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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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09회 작성일 21-09-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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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의 중요한 사역 가운데 한 가지는 교회의 리더들이 리더쉽을 인정받고 그 리더쉽이 바르게 행사되도록 하는 것과 

올바르게 리더쉽이 발휘되어 교회 내의 죄가 공정하게 다루어지고 치리되어 교회의 거룩성을 지키도록 하는 것이다.

교회를 다스리는 장로들을 존경하고 그들의 죄를 고발할 때는 반드시 두 세 증인의 증언을 들어서 무고함을 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가르치는 자들이 재정적 지원을 받도록 해야 하고 공동체 내의 분명한 죄는 공동체에서 공적으로 처리되어 다른 이들에게도 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해야 한다.

 

'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그리할 것이니라 성경에 일렀으되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 

하였고 또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은 마땅하다 하였느니라 장로에 대한 고발은 두세 증인이 없으면 받지 말 것이요 범죄한 자들을 모든 사람 앞에서 꾸짖어 

나머지 사람들로 두려워하게 하라'(17-20)

 

최근 많은 교회 내의 리더쉽이 흔들리고 있다.

리더들의 옳지 못한 행위가 그 첫 번째 원인이며 성도들이 자신의 세속적 지위나 조건들로 영적 리더쉽을 가볍게 여기고 순종하지 않으려는 교만 때문이다.

리더쉽이 흔들림은 죄에 대한 올바른 치리가 이루어지지 못함을 의미하고 이로 인해 교회의 거룩성이 훼손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교회의 리더들은 존경받을 영성과 삶의 본이 되어야 하며 죄를 중히 여김으로 치리해야 한다.

성도들은 죄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 거룩한 삶을 살도록 애써야하고 혹 범죄를 저질러 치리를 받게 된다면 겸손함으로 받고 회개해야 한다.

올바른 치리를 거부하고 공동체를 떠나는 것은 회개의 기회를 놓쳐 심판에 이르는 것이다.

무엇보다 리더들은 공동체 내의 죄를 공정하게 다루어야하며 그의 공정성의 근거가 될 수 있도록 거룩한 삶을 지속적으로 살아내야 한다.

 

'하나님과 그리스도 예수와 택하심을 받은 천사들 앞에서 내가 엄히 명하노니 너는 편견이 없이 이것들을 지켜 아무 일도 불공평하게 하지 말며 

아무에게나 경솔히 안수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죄에 간섭하지 말며 네 자신을 지켜 정결하게 하라'(21-22)

 

'어떤 사람들의 죄는 밝히 드러나 먼저 심판에 나아가고 어떤 사람들의 죄는 그 뒤를 따르나니 이와 같이 선행도 밝히 드러나고 그렇지 아니한 것도 숨길 수 없느니라'(24-25)

 

공동체안에서 리더를 바르게 세우고 존경받도록 하며 죄를 공정하게 다루어 거룩을 지켜나가는 목회를 하는 것은 쉽지 않다.

교회 안에 세속주의, 인본주의가 스며들고 모든 성도들의 거룩성이 거세게 도전 받고 흔들리며 개인주의가 만연해있기 때문이다.

리더쉽이 바르게 발휘되지 못하는 일들과 이 리더쉽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모습들이 늘어간다.

성도 각자가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행하려 하고 교회의 치리를 무시하고 공동체를 떠난다.

더 나아가 그런 행위를 자랑스럽고 떳떳하게 생각한다.

이는 분명 성경적이지 않은 모습들이다.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주님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는 성숙함에 이르도록 먼저 영적 리더인 내 자신부터 존경받는 리더로 바르게 서고 교회의 모든 리더들이 거룩한 영성과 

삶을 살도록 잘 가르치며 인도할 것이다.

또한 공동체 내에 죄악이 틈타지 못하게 공정하게 다스리며 성도들 또한 거룩한 삶을 살아가고 영저리더들을 존경하고 따르도록 이끌 것이다.

성령께서 지혜와 능력을 주시길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교회와 단체 안에서 영적인 리더쉽이 올바르게 발휘되어 죄를 다스리고 의를 행함으로 거룩한 공동체를 지킬 수 있게 하옵소서.

진정 영적인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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