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 2 사탄 앞에서도 인정받는 하나님의 종 (욥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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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20회 작성일 21-10-0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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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은 의인의 고난을 다루고 있다.

일반적인 섭리가 아닌 특별한 섭리에 의해서 의인도 고난을 받게 된다.

여러 경우들의 하나님의 뜻이 있겠지만 오늘은 천상회의를 통한 욥의 고난의 시작에 대해 이야기 한다.

아이러니 하게도 욥의 의로움이 고난의 시작이 된 것이다.

천상의 모임에 하나님과 천사들(하나님의 아들들)과 사탄이 함께 했다.

사탄은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여 하나님의 아들들처럼 보이길 원했을 것이다.

사탄은 하늘을 쫓겨나 이 세상 신으로 활동하면서 가능하면 사람들을 타락시켜 멸망하게 함으로 자신이 유황 불못에 영원히 갇힐 그 날이 오기까지 

하나님의 구속의 역사를 방해한다.

하나님의 구속의 역사는 하나님의 세상과 인간을 창조하신 가장 중요한 목적이며 계획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구속사의 통로가 될 사람들을 찾으시고 그런 의인을 인하여 기뻐하신다.

그런 하나님에 대해 사탄은 구속사의 통로가 될 의인은 존재하지 않고 모두가 멸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모든 인간이 하나님 앞에 정죄를 당하도록 고발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의로운 인간을 통하여 당신의 구속의 정당성을 찾으시고 이어가신다.

당대에 의로운 욥이 그 정당성의 주인공이었다.

이 욥은 사탄의 눈에는 가시와도 같은 존재였을 것이다.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에 온지라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땅을 두루 돌아 여기저기 다녀왔나이다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 (6-8)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나와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이 자랑스러워하시는 구속사의 통로가 될 존재이길 소망한다.

모든 성도들은 사탄에게는 가시 같은 존재, 하나님에게는 가장 소중한 존재가 되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성도라고 할지라도 욥과 같이 의를 행치 않으면 절대로 구속사의 그릇으로 사용될 수 없다.

사탄에게는 껄끄럽고 하나님께는 자랑스러운 존재가 되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원을 받았을진대 하나님의 자랑이 될 수 있는 삶을 살아가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사탄은 욥의 조건적인 의를 하나님 앞에서 강조한다.

욥의 의는 하나님의 강복으로 인한 조건적 행위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많은 소유와 자녀들을 주셨기에 그가 의를 행하는 것이지 무조건 적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아니기에 그 복을 거두시면 

하나님을 향해 욕하는 죄를 저지를 것이라는 것이다.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주께서 그와 그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울타리로 두르심 때문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의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의 소유물이 땅에 넘치게 하셨음이니이다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하지 않겠나이까’ (9-11)

 

하나님을 향한 나의 태도를 점검해본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고 복을 내리실 때에는 의를 행하는 듯 하다가 하나님이 복을 거두시거나 멈추시면 시대의 조류에 휩쓸려 살아가게 되는 것은 아닌지

만일 사탄이 내게 그 것을 시험해보라고 하실 때 나는 모든 것을 잃어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 경외할 수 있을까를 깊이 묵상하며 기도한다.

무엇보다도 사탄이 나를 시기하여 시험을 해보라고 할 만큼 의를 행하는 하나님의 자랑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하나님은 사탄에게 욥의 소유를 침으로써 믿음의 시험을 하도록 허락한다.

하나님의 허락은 성도의 입장에서 보면 너무 안타깝고 섭섭하다.

인류 가운데 하나님이 이런 시험을 허락하시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

그 경우가 너무 많다면 누가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신뢰할 수 있을까

사실 욥의 경우는 온 인류를 대표하는 시험을 받은 것이다.

사탄의 시험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범위 안에서만 이루어진다.

그것이 고난당하는 의인의 희망이다.

우리는 욥의 경우를 통해서 의인의 고난에 대한 하나님의 메시지를 들어야 한다.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맡기노라 다만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 사탄이 곧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니라’(12)

 

주님!

제가 하나님의 구속사의 통로가 될 수 있는 하나님의 자랑이 되게 하옵소서. 고난을 통한 시험이 다가와도 모든 것이 하나님의 허락 내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임을 깨닫고 

믿음을 더욱 견고히 지키게 하옵소서.

이 시대 속에서 제 믿음이 하나님에 대한 무조건적 믿음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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