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2. 1 믿음과 확신으로 전할 생명의 복음 (딤후 1:1-7)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83회 작성일 21-12-01 10:18 본문 바울의 마지막 간증이자 권면을 담고 있는 디모데 후서는 영적인 아들과 같은 젊은 목회자 디모데에게 죽음을 앞둔 사역자로서의 복음 전파와 목회에 대한 당부를 남긴다.바울은 자신의 부르심을 너무도 소중하게 여긴다.사도로의 부르심은 하나님의 뜻에 의한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의 약속에 의한 것이고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가 되도록 하심이다.이 사명에 대한 확신과 감사가 바울의 삶을 쉬지 않고 목표를 향해 달려오게 한 것이다.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약속대로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1) 사명에 대한 바울의 생각이 나의 사명에 관한 나의 생각이기를 기도한다.지금도 돌이켜보면 하나님이 뜻하신 바가 아니라면 이 사역을 감당하지 못했을 것이다.단 한 번도 이 길을 생각해보지 않았기 때문이다.처음 부르심을 받았을 때는 이 부르심이 얼마나 놀랍고 감사한지 깨닫지 못했다.세월이 흐르면서 이 사역을 감당하고 그 열매들을 거두면서 하나님이 부족한 나를 주의 종으로, 사역자로 부르시고 뜻하셨다는 것이 너무나도 놀랍고 감사한 은혜임을 깨닫게 되었다.주님께서 나를 부르시는 날까지 이 은혜를 잊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그 생명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사도 바울은 제자들을 키워내는 일에 최선을 다했다.그 가운데 믿음의 아들 디모데가 있다.바울은 그를 아들이라고 여기며 영적인 아들 디모데를 위하여 쉬지 않고 기도한다.영적인 아들, 제자를 키워내는 일은 너무도 중요한 일다.예수님도 제자들을 키워내서 세상을 맡기셨다.목회사역을 하면서 키워냈던 제자들을 생각해보고 감사를 드린다.그 중에는 목회의 일을 하는 이들이 여럿 있다.나는 그들을 위해 얼마나 기도하고 있는가를 돌아보고 회개한다.바울은 밤낮으로 디모데를 위하여 기도한다고 하는데 나는 그렇지 못했다.다시금 깨닫고 그들을 위해서 더욱 기도하기를 결단한다.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내가 밤낮 간구하는 가운데 쉬지 않고 너를 생각하여 청결한 양심으로 조상적부터 섬겨 오는 하나님께 감사하고’(2-3) 바울은 감옥에 갇힌 자신을 위해 눈물 흘리며 걱정하고 기도하는 디모데를 오히려 격려하고 위로한다.외조모와 어머니로부터 이어받은 디모데의 순전한 믿음을 격려하면서 그를 다시 만나서 안수하고 그의 안에 있는 은사를 다시금 불일 듯 일어나게 하길 원한다.제자의 순전한 믿음을 격려하고 그 믿음이 더욱 강건해지기를 원하는 영적인 아비로서, 스승으로서의 마음을 본받기 원한다.그것이 하나님 나라와 교회를 위한 사도의 마음일 것이다.나 역시도 그런 소망을 가지고 기도할 것이다. ‘네 눈물을 생각하여 너 보기를 원함은 내 기쁨이 가득하게 하려 함이니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이 있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 그러므로 내가 나의 안수함으로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듯 하게 하기 위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4-6) 바울은 자신을 걱정하는 디모데에게 두려워하는 마음을 품지 말고 하나님이 주신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을 가지라고 권면한다.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이 주신 마음을 품는 것이 사역자의 태도이다.바울 사도 자신이 그런 마음을 품고 있기에 디모데에게도 그 마음을 품기를 원하시는 것이다.사역자의 삶과 길에는 두렵게 하는 일들이 너무나 많이 생긴다.핍박과 모함, 유혹들이 다가온다.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질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성령의 능력으로 사랑과 절제를 행할 수 있어야 한다.그래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성령의 능력을 위한 안수를 해줄 수 있기를 갈망하고 있는 것이다.오직 성령의 능력을 사모하고 그 능력 안에서 모든 두려움을 떨쳐내고 사랑과 절제의 마음을 품고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사도 바울이 영적인 아들을 낳고 기도하며 그 성숙과 성장을 간구하듯이 저 역시도 영적 사역을 통해 영적인 자녀를 낳고 키우는 일에 헌신할 수 있도록 도우시옵소서.성령의 능력으로 담대하게 하시고 사랑과 절제를 행하게 하옵소서.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관련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o-BqjV7Kc7Q 339회 연결 목록 이전글2021. 12. 2 사명의 길에 만난 고난, 참된 친구가 필요할 때 (딤후 1:8-18) 21.12.05 다음글2021. 11. 30 공의의 심판을 완성하실 구원의 주님을 기뻐하라 (합 3:1-19) 21.11.30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