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20 전능자께 속한 지혜와 명철 (욥 28: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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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71회 작성일 21-11-21 11:08본문
지혜를 구하는 자들은 지혜로운 자이다.
가장 지혜로운 자들은 지혜의 가치와 출처를 아는 자들이다.
보물의 가치를 아는 자가 보물을 찾듯이 지혜의 가치를 아는 자들이 지혜를 구한다.
지혜만이 인생을 바르게 인도하고 풍성하게 하고 유익을 끼치는 삶을 살게 한다.
'순금으로도 바꿀 수 없고 은을 달아도 그 값을 당하지 못하리니 오빌의 금이나 귀한 청옥수나 남보석으로도 그 값을 당하지 못하겠고 황금이나 수정이라도 비교할 수 없고
정금 장식품으로도 바꿀 수 없으며 진주와 벽옥으로도 비길 수 없나니 지혜의 값은 산호보다 귀하구나 구스의 황옥으로도 비교할 수 없고
순금으로도 그 값을 헤아리지 못하리라'(15-19)
살아가는데 지혜만큼 소중한 것이 없다.
어리석음의 결과들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삶은 단순하지 않다.
삶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인간 관계도 복잡하며 살면서 부딪히는 문제들도 단순하지 않은 것들이 많다.
지혜만이 이 난제들의 답을 주고 어둠을 밝히며 바른 길로 이끈다.
더욱 지혜의 소중함을 깨닫고 사모하고 구할 수 있도록 기도한다.
무엇보다 지혜를 향한 겸손한 열정을 일으키시길 기도한다.
지혜의 가치를 아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지혜의 출처를 아는 것이다.
인간은 참 지혜를 얻으려고 애쓰고 수고한다.
공부를 하고 탐험을 하면서 찾아 헤맨다.
인간이 노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지식은 세상의 이치에 국한되어 있다.
성경은 모든 지혜와 지식의 근원은 창조주 하나님을 아는 것이라고 말한다.
욥도 창조주 하나님만이 만물의 이치를 아시기에 하나님을 경외함이 참된 지혜라고 말한다.
'그러나 지혜는 어디서 얻으며 명철이 있는 곳은 어디인고 그 길을 사람이 알지 못하나니 사람 사는 땅에서는 찾을 수 없구나'(12-13)
'하나님이 그 길을 아시며 있는 곳을 아시나니 이는 그가 땅 끝까지 감찰하시며 온 천하를 살피시며 바람의 무게를 정하시며 물의 분량을 정하시며
비 내리는 법칙을 정하시고 비구름의 길과 우레의 법칙을 만드셨음이라 그 때에 그가 보시고 선포하시며 굳게 세우시며 탐구하셨고 또 사람에게 말씀하셨도다
보라 주를 경외함이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니라' (23-28)
하나님을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삶을 더 깊고 풍성하게 살아가게 된다.
하나님을 아는 것은 답을 아는 문제를 푸는 것과 같고 잠긴 문을 열쇠로 여는 것과도 같다.
참으로 놀랍고 기쁘다.
하나님을 알게 하심에 감사한다.
다순한 앎이 아니라 경외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되고 순종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아시고 나의 보혜사가 되시는 성령께서 함께하시길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지혜의 소중함과 지혜의 근원이신 주님을 알고 경외할 수 있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주님을 경외함 가운데 더욱 주님의 뜻을 알아가고 순종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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