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7 역사 속 하나님의 섭리, 구세주의 베들레헴 탄생 (눅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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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42회 작성일 22-01-09 08:36본문
하나님은 당신의 구속의 계획을 그 뜻대로 신실하게 이루어 가신다.
하나님께서 온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뜻하신 바는 유대 땅에 다윗의 후손으로 메시야 곧 유대인의 왕이며 온 세상을 다스리실 왕이 탄생할 것이고
그는 처녀에게 잉태되어 유대 땅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사7:14)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미5:2)
예수님의 탄생 당시 요셉과 마리아는 나사렛에서 살았다.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을 하였을 때 성령으로 잉태하였고 출산이 가까이 왔을 때 당시 황제였던 아우구스투스는 철저한 세금 징수를 위한 인구조사를 명령한다.
이에 모든 사람들은 자기의 본적지로 돌아가 호적등록을 하게 되는데 다윗의 후손이었던 요셉은 본적지 유대 땅 베들레헴으로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마리아는 출산을 하게 된다.
하나님은 당신의 예언을 이루기 위하여 약혼한 기간에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하게 하셨고 당시 세계 최강 제국의 황제를 움직여 베들레헴 출생의 예언을 이루신다.
이를 통해 예수께서 제국의 왕을 움직이시는 만왕의 왕이며 메시야이심을 선포하신 것이다.
시간, 공간, 상황 가운데 어느 것 하나도 하나님의 뜻이 성취되지 않으신 것이 없다.
탄생 후 구유에 누이심으로 인하여 가장 낮은 자리에 보잘 것 없는 모습으로 겸손하게 오실 메시야에 대한 예언도 성취하신 것이다.
구유에 누이신 주님의 탄생이 거룩하신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성취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사53:2)
‘그 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 이 호적은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이 되었을 때에 처음 한 것이라
모든 사람이 호적하러 각각 고향으로 돌아가매 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이므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
그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러 올라가니 마리아가 이미 잉태하였더라 거기 있을 그 때에 해산할 날이 차서 첫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2:1-7)
예수님의 제자였던 요한은 예수님의 오심을 말씀이 육신이 되심으로 표현했다.
진리의 말씀이 육신으로 오심을 의미하면서 동시에 모든 말씀이 성취되어 오심을 의미하기도 한다.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는 신실하게 모든 약속을 이루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다. 당신의 뜻대로 무엇이든지 행하실 수 있다.
하지만 하나님은 당신께서 약속하신 것들을 모두 성취하셨고 말씀대로만 이루셨다.
말씀은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신 하나님의 방법이다.
피조물인 인간에게 하신 당신의 말씀, 당신의 약속을 신실하고 철저하게 지키시며 인류를 구원하신 것이 창조주 하나님께서 인간을 대하시는 모습이다.
인간에 대한 이런 하나님의 모습과 방법들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하며 하나님 앞에서 내 자신을 낮출 수 밖에 없도록 한다.
약간의 권세와 지위를 가져도 세상과 사람들을 가볍게 여기고 도를 벗어나 자신의 욕망과 생각대로 행하는 것이 인간이다.
교만하고 무책임한 피조물에 대해 하나님은 당신의 신실하심에 근거한 책임을 다하신다.
하나님의 이런 신실하신 계획의 성취로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셨고 내가 그 예수님을 통해서 구원을 얻었다.
이 또한 하나님의 신실한 계획이었으리라 확신한다.
요셉과 마리아의 삶이 그러했듯이 나의 삶 또한 신실하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그 말씀을 통해 명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중하게 여기고 순종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다시 오실 주님의 때까지 주님의 남은 계획을 이루는 삶을 살기로 결단한다.
너무도 신실하신 주님!
온 인류의 구원을 위한 말씀을 성취하시기 위하여 오신 주님의 거룩한 탄생과 사역을 찬양하고 경배합니다.
주님께서 그 뜻을 신실하게 이루신 것처럼 저 역시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행하실 일들 위하여 순종함으로 쓰임 받는 인생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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