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2. 23 동물 세계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배려와 돌봄 (욥 38:39~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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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19회 작성일 21-12-23 09:24본문
인간들의 지식은 인간 세상에 제한되어 있다.
만물에 대한 지식에도 무지하다.
특히 동물들의 생리에 대해서도 그렇다.
물론 요즘에는 동물들을 깊이 연구하는 학자들이 있으나 그들의 숫자는 제한적이다.
일반인들은 여러 매체들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접할 뿐이다.
그것들을 보고 있으면 신기하다.
어떻게 동물들이 그런 습성들을 가지고 생존하게 되었을까 그저 신비로울 뿐이다.
사람들은 그저 자연적으로 형성되거나 생존을 위한 진화라 여긴다.
그러나 성경은 이 모든 것을 종류대로 지으신 하나님께서 그들 가운데 넣어주신 것이라 말씀한다.
만물은 주님의 그 디자인과 섭리대로 살아가는 것이다.
동물들의 생리와 습성을 알면서도 그것들을 지으신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면 그 지식은 동물들의 자연적 습성보다 나을 것이 무엇인가
더군다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습성조차도 알지 못한다.
하나님은 욥의 무지를 하나씩 깨우치고 계신다.
'네가 사자를 위하여 먹이를 사냥하겠느냐 젊은 사자의 식욕을 채우겠느냐 그것들이 굴에 엎드리며 숲에 앉아 숨어 기다리느니라
까마귀 새끼가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으며 먹을 것이 없어서 허우적거릴 때에 그것을 위하여 먹이를 마련하는 이가 누구냐 산 염소가 새끼 치는 때를 네가 아느냐
암사슴이 새끼 낳는 것을 네가 본 적이 있느냐 그것이 몇 달 만에 만삭되는지 아느냐 그 낳을 때를 아느냐 그것들은 몸을 구푸리고 새끼를 낳으니
그 괴로움이 지나가고 그 새끼는 강하여져서 빈 들에서 크다가 나간 후에는 다시 돌아오지 아니하느니라' (38:39-39:4)
세상도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어찌 하나님을 안다고 말할 수 있는가
세상은 고사하고 내 자신은 제대로 알고 있는가
만물에 대해 알아갈수록 나의 무지를 더욱 깨닫게 되고 나의 무지를 깨달을수록 하나님을 신뢰하고 경외하지 않을 수 없다.
창조주 하나님을 신앙하는 성도로 살아가면서 범하는 잘못은 창조주를 인정하고 경외한다고 말은 하면서 실제 나의 삶 가운데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진정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간다면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하게 순종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다는 것이다.
내 자신이 상대적으로 혹은 내 스스로 여기기에 조금이라도 의롭다고 생각하면 교만해지고
더 나아가 무언가를 이루었다 여기면 마치 내가 의로운 것으로 여긴다.
이런 어리석음을 돌아보며 회개한다.
내가 이룬 것이 결코 나의 의를 증명하지 않음과 나의 상대적인 의는 하나님 앞에 결코 내세울 것이 없음을 명심하고
하나님을 진정 삶으로 경외하는 성도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주님!
저는 무지하고 연약합니다.
적은 지식과 성취에 교만해지고 의를 내세웁니다.
긍휼히 여기시옵소서.
진정 삶으로 주님을 경외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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