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15 선입견을 버리고 주님을 따르십시오 (눅 4: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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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49회 작성일 22-01-16 08:19본문
성령충만함과 말씀으로 시험을 이기신 예수님은 공생애를 시작하시며 자신의 고향 회당에서 사명을 선언하신다.
당일 회당의 말씀 선포의 시간에 이사야 61장1~2절 말씀을 읽고 그 말씀을 성취하시기 위하여 오셨음을 선언한다.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된 데를 찾으시니 곧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책을 덮어 그 맡은 자에게 주시고 앉으시니
회당에 있는 자들이 다 주목하여 보더라 이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하시니'(16-21)
예수님의 사명은 말씀을 성취하시는 삶이셨으며 모든 생애를 말씀을 따라 사셨고 말씀을 모두 이루셨다.
인간으로 오셔서 욕망이나 스스로의 바람이 왜 없으셨겠는가.
그래서 사탄은 예수님을 시험할 때 그 욕망을 자극했던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시험 조차도 말씀으로 이기셨다.
신앙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가치로 삼고 그 가치를 따르는 것이다.
하지만 시시 때때로 욕망과 내 생각과 상황들이 말씀을 따르지 않도록 삶을 흔든다.
내 자신을 향한 말씀에 근거한 사명을 선언하고 온전히 말씀을 따라, 말씀을 이루는 삶을 살아갈 것을 결단한다.
예수님은 자신의 고향 사람들이 결코 자신을 인정하고 받아들이지 않을 것을 아셨기에 말씀을 인용하셔서 고향에서 인정받지 못한 선지자의 메시지가
오히려 이방 백성들에게 들려지고 그들이 주님께로 돌아올 것을 강조하셨다.
이 말씀에 격분한 사람들은 예수님을 죽이려 시도한다.
'그들이 다 그를 증언하고 그 입으로 나오는 바 은혜로운 말을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 사람이 요셉의 아들이 아니냐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반드시 의사야 너 자신을 고치라 하는 속담을 인용하여 내게 말하기를 우리가 들은 바 가버나움에서 행한 일을 네 고향 여기서도 행하라 하리라 또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는 자가 없느니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엘리야 시대에 하늘이 삼 년 육 개월간 닫히어
온 땅에 큰 흉년이 들었을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과부가 있었으되 엘리야가 그 중 한 사람에게도 보내심을 받지 않고 오직 시돈 땅에 있는 사렙다의 한 과부에게 뿐이었으며 또 선지자 엘리사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나병환자가 있었으되 그 중의 한 사람도 깨끗함을 얻지 못하고 오직 수리아 사람 나아만뿐이었느니라
회당에 있는 자들이 이것을 듣고 다 크게 화가 나서 일어나 동네 밖으로 쫓아내어 그 동네가 건설된 산 낭떠러지까지 끌고 가서 밀쳐 떨어뜨리고자 하되
예수께서 그들 가운데로 지나서 가시니라'(22-30)
진리에 다가서는 것을 가로막는 것은 인간적인 편견과 판단이다.
나사렛의 사람들은 30년간 그들이 보고 경험했던 예수님에 대한 인간적 편견과 판단 때문에 메시야로 인정하지 않고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후에는 예수님이 귀신들렸다고까지 했다.
진리에 다가서는 것을 가로막는 편견, 선입견, 종교적 판단들을 온전히 내려놓고 사심없이 순전함과 겸손함으로 진리를
대하고 수용하며 순종할 수 있기를 기도하며 성령의 도우심을 구한다.
주님!
성령과 말씀 안에서 사명을 확인하고 선언하며 온전히 말씀을 이루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이를 위해 모든 인간적 판단들을 내려놓고 사심없이 진리에 귀를 기울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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