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 2 주님의 길을 따르는 제자, 주님과 함께 누리는 영광 (눅 9: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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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91회 작성일 22-02-04 09:34본문
예수님은 당신을 따르는 제자들이 당신에 대한 분명한 이해를 하고 따르기를 원하신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는 사역을 향해 나아가시기 전 제자들이 당신에게 대한 분명한 믿음의 고백을 하기 원하셨다.
이에 예수님은 사람들이 가진 예수님에 대한 인식과 제자들의 생각을 물으신다.
사람들은 세례 요한이 살아났다, 혹은 엘리야가 다시 왔다, 옛 선지자 중의 하나라고 말한다고 전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생각을 물으셨고 베드로는 하나님의 그리스도라고 답한다.
마태복음에는 그리스도이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로 답한 것으로 나온다.
예수님은 이 고백에 만족하셨고 그제서야 당신의 죽음과 부활에 대해 이야기하시기 시작한다.
‘예수께서 따로 기도하실 때에 제자들이 주와 함께 있더니 물어 이르시되 무리가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대답하여 이르되 세례 요한이라 하고 더러는 엘리야라,
더러는 옛 선지자 중의 한 사람이 살아났다 하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니
경고하사 이 말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명하시고 이르시되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하리라 하시고’(18-22)
예수님의 대한 베드로의 고백처럼 오늘날 내가 주님을 고백하고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확실하게 믿으며 주님의 제자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마태복음에서 주님이 말씀하신대로 이를 알게 하신 이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온 세상에 예수님만이 우리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유일하신 하나님의 아들이 되시고 구세주가 되심을 전하여 알게 하는 사명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은혜를 통해 구원을 얻고 주님을 따르는 제자들이 예수님을 전하는 일에 고난을 무릅쓰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그것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삶이다.
예수님은 온 인류를 위한 십자가를 지셨다.
그 십자가의 은혜가 각 사람에게 미치려면 내가 이 소식을 전하고자 하는 사람을 위한 희생의 십자가를 지지 않으면 안 된다.
희생의 십자가를 지려면 반드시 자기를 부인해야 한다.
자기의 욕망, 자기의 자랑, 자기의 편안함, 자기를 위해 살고자 하는 마음들을 부인하고 복음을 전하기 위한 어떤 희생이라도 감내해야 한다.
주님은 그런 제자들을 기뻐하시고 자랑스러워하신다.
그러나 주님을 부인하고 이 세상에서 자기만을 위하여 사는 자들을 주님께서도 하늘 아버지 앞에서 모른다고 하실 것이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하늘나라가 임하는 것을 제자들은 볼 것이며 그 증인이 될 것이다.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23)
십자가를 말씀하신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하게 하신다.
이는 십자가 사건과 예수님의 길, 그리고 예수님이 진정 하나님 아들 메시야 되심을 확신하도록 해주시는 사건이다.
예수님은 베드로 야고보 요한과 함께 산에 기도하러 올라가셔서 영광의 몸으로 변화되셨다.
그 곳에 모세와 엘리야가 임하고 함께 대화를 나누신다.
이 광경을 목도했던 베드로는 엉겁결에 초막을 짓겠다고 말하고 하나님은 다시금 제자들에게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재확인 시켜주시고
예수님을 청종할 것을 명하신다.
‘이 말씀을 하신 후 팔 일쯤 되어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기도하시러 산에 올라가사 기도하실 때에 용모가 변화되고 그 옷이 희어져 광채가 나더라
문득 두 사람이 예수와 함께 말하니 이는 모세와 엘리야라 영광중에 나타나서 장차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별세하실 것을 말할새
베드로와 및 함께 있는 자들이 깊이 졸다가 온전히 깨어나 예수의 영광과 및 함께 선 두 사람을 보더니 두 사람이 떠날 때에 베드로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되
자기가 하는 말을 자기도 알지 못하더라 이 말 할 즈음에 구름이 와서 그들을 덮는지라 구름 속으로 들어갈 때에 그들이 무서워하더니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이는 나의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고’(28-35)
예수님은 흠모할 만한 것 없는 평범한 인간으로 오시고 십자가에서 비참한 죽음을 죽으셨지만 원래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이시며 하나님의 영광으로 충만하신 분이시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빛을 비추신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이 나로 하여금 십자가를 지도록 이끄시며 또한 그 영광은 십자가를 지고 가는 삶의 결과가 된다.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고후4:6)
그 영광으로 인하여 또 그 영광을 위하여 십자가의 주님을 믿고 따르며 나 또한 십자가를 지는 삶을 주님 부르시는 날까지 살아가기로 다짐한다.
주님!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되시고 그리스도 되심을 믿을 수 있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유일한 구원의 길이 되시는 주님을 전하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는 삶을 살아가되 주님의 영광에 사로잡혀 그 길을 걸어가게 하옵소서.
제 마음이 영광의 빛으로 가득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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