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28 사랑의 헌신, 인내의 열매 (눅 8: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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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90회 작성일 22-01-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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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따르고 섬기던 사람들 가운데는 제자들 외에도 여인들이 있었다.

예수께 은혜를 입은 여인들이었다.

그녀들은 자신의 물질과 정성으로 주님을 섬겼다.

당시 사회적인 분위기는 여인들이 존중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종교적으로도 여인들의 헌신이 그리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았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회적 약자인 여인들을 존중하셨고 그들을 회복시키시고 주님을 따르고 섬기도록 허락하셨다.

주님께서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이에게 은혜를 베푸셨고 은혜에 감사하여 헌신하는 사람을 귀하게 여기셨듯이 

오늘날 예수님의 몸된 교회도 이와 같이 사람들을 대하길 기도한다.

특히 교회의 리더로서 더욱 성도 모두를 공평한 사랑으로 존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 후에 예수께서 각 성과 마을에 두루 다니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시며 그 복음을 전하실새 열두 제자가 함께 하였고 또한 악귀를 쫓아내심과 병 고침을 받은 

어떤 여자들 곧 일곱 귀신이 나간 자 막달라인이라 하는 마리아와 헤롯의 청지기 구사의 아내 요안나와 수산나와 다른 여러 여자가 함께 하여 

자기들의 소유로 그들을 섬기더라'(1-3)

 

예수님은 씨뿌리는 비유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뿌려지는 우리 마음의 상태와 이에 따른 결과를 가르치셨다.

네 가지의 마음의 밭인데 길가와 같은 마음, 바위와 같은 마음, 가시떨기 가득한 마음, 좋은 땅과 같은 마음이다.

길가와 같은 마음은 가치, 경험, 상처 등으로 말씀이 마음에서 절대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으로 마귀가 다가와 뿌려진 말씀을 빼앗아 가는 것이다.

바위와 같은 마음은 말씀을 기쁘게 받기는 하지만 뿌리를 깊이 내릴 수 없어서 시련이 오면 흔들리는 마음이다.

가시덤불 가득한 마음은 말씀을 듣고 뿌리를 내려 자라다가 그를 둘러싼 염려와 유혹에 사로잡혀 열매를 맺지 못하는 마음이다.

좋은 마음의 밭이란 말씀을 순수하게 수용하고 인내함으로 순종하는 마음으로 많은 결실을 거두게 되는 마음이다.

내게 뿌려진 말씀들이 내 삶속에 어떤 열매를 맺었는지 돌아본다.

우선 내 마음에 생명의 씨를 뿌리신 주님께 감사하고 찬양한다.

나의 마음은 상황에 따라 변했던 것 같다.

네 가지 마음들이 모두 존재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내하심으로 성령을 통해 나의 마음을 일구시고 말씀의 씨를 뿌리시고 열매를 맺게하신 주님께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나의 마음은 내적 외적으로 흔들리지 않고 더욱 많은 생명의 결실을 거둘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또한 성도들의 마음의 밭을 옥토로 일구시는 주님의 노력에 동참하여 모두 귀한 열매를 거두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 비유는 이러하니라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요 길 가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니 이에 마귀가 가서 그들이 믿어 구원을 얻지 못하게 하려고 

말씀을 그 마음에서 빼앗는 것이요 바위 위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을 때에 기쁨으로 받으나 뿌리가 없어 잠깐 믿다가 시련을 당할 때에 배반하는 자요 

가시떨기에 떨어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이나 지내는 중 이생의 염려와 재물과 향락에 기운이 막혀 온전히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11-15)

 

주님!

주님의 사역에 귀한 동역자들을 허락하심에 감사합니다.

주님의 마음으로 사역자들을 대하게 하시고 사랑으로 동역하게 하옵소서.

늘 좋은 마음의 밭으로 말씀의 열매를 맺게 하시고 또한 열매 맺도록 돕는 말씀사역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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