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25 사랑의 위로자, 생명의 주관자 (눅 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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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37회 작성일 22-01-25 09:27

본문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또한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이시다.

하나님의 창조의 사역 가운데 함께 계셨고 만물을 지으셨다.

모든 만물이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지음을 받았기에 예수님은 생명의 주관자이시다.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1:2-3)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이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1:15-16)

 

예수님은 당신이 창조주이시며 생명의 주관자가 되심을 죽은 자를 살리시는 기적을 통해 나타내셨다.

피조물인 인간은 어느 누구도 행할 수 없는 일이다.

예수님이 나인 성에 들어가실 때 한 과부의 아들의 죽음과 마주하신다.

과부로서 겪는 아들의 죽음이 그 녀에게 얼마나 애통한 일이었겠는가.

예수님은 이 과부의 애통함을 지나치시지 않고 창조주, 생명의 주관자로서의 자신의 권능을 나타내신다.

죽은 아들을 살리신 것이다.

이는 애통하는 자를 향한 주님의 마음을 보여준다.

 

'그 후에 예수께서 나인이란 성으로 가실새 제자와 많은 무리가 동행하더니 성문에 가까이 이르실 때에 사람들이 한 죽은 자를 메고 나오니 

이는 한 어머니의 독자요 그의 어머니는 과부라 그 성의 많은 사람도 그와 함께 나오거늘 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하시고 

가까이 가서 그 관에 손을 대시니 멘 자들이 서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매 죽었던 자가 일어나 앉고 말도 하거늘 

예수께서 그를 어머니에게 주시니'(11-15)

 

주님은 나의 애통함을 외면하시지 않으셨다.

나를 인격적으로 만나주실 때도 가장 애통하는 시간이었고 이후 살아오면서도 애통할 때마다 만나주셨다.

때로는 상황을 바꾸시고 때로는 나를 바꾸시며 그 애통함을 극복하게 하셨다.

애통하는 자와 함께하시는 주님을 찬양하고 감사한다.

나 역시도 애통하는 자와 함께 애통하라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들을 위로하고 함께하는 제자의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죽은 자를 살리신 주님으로 인해 놀라며 사람들은 큰 선지자가 임했다고 말한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당신을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할 수 있기를 원하셨다.

그러나 죽은 자를 살리시는 것을 보고도 그들은 큰 선지자로 밖에 예수님을 인정하지 않았다.

예수님을 바르게 알고 믿는 것이 신앙이다.

오늘날도 예수님에 대한 좋은 평가를 내리고 훌륭한 분으로 인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그 어떤 좋은 인식도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유일한 구주되심을 알고 믿지 않으면 무의미한 것이다.

복음 전도는 예수님을 바르게 알도록 하는 것이다.

온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의 말과 삶을 통해서 예수님을 온전히 알고 믿을 수 있도록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다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큰 선지자가 우리 가운데 일어나셨다 하고 또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셨다 하더라 

예수께 대한 이 소문이 온 유대와 사방에 두루 퍼지니라'(16-17)

 

주님!

생명의 주관자 되시며 창조주 되심을 신뢰합니다.

저의 애통함을 아시고 만나주시고 회복시켜주심에 감사합니다.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땅 끝까지 전할 수 있도록 함께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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