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24 주님이 인정하신 놀라운 믿음 (눅 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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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56회 작성일 22-01-25 09:24

본문

예수님의 사랑은 모든 사람들에게로 향한다.

로마 군대의 백부장이 자신이 아끼는 하인이 병들자 유대 장로들에게 부탁하여 예수님의 치유를 간청한다.

백부장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경외하고 유대인들을 존중하고 선을 베풀었다.

예수님은 이방인인 그가 진정 메시야를 만나 은혜를 받기를 원하셨다.

예수님은 병든 하인을 고치시기 위해 그에게로 향하신다.

 

'어떤 백부장의 사랑하는 종이 병들어 죽게 되었더니 예수의 소문을 듣고 유대인의 장로 몇 사람을 예수께 보내어 오셔서 그 종을 구해 주시기를 청한지라 

이에 그들이 예수께 나아와 간절히 구하여 이르되 이 일을 하시는 것이 이 사람에게는 합당하니이다 그가 우리 민족을 사랑하고 

또한 우리를 위하여 회당을 지었나이다 하니'(1-5)

 

예수님의 은혜와 사랑에는 제한이 없다.

세상 모든 이들이 사랑의 대상이다.

예수님의 사랑에서 제외될 사람은 없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세리와 죄인들과 사회적 약자들과 주로 함께하신 것은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그들에게만 필요함을 나타내심이 아니라 

이 세상에 주님의 사랑에서 제외될 사람은 하나도 없음을 나타내신 것이다.

그래서 주님은 소자에게 행한 것이 당신에게 행한 것이라 하셨고 모든 민족에게 가서 제자 삼으라 하신 것이다.

주님의 제자로 베풀어야 할 사랑은 이처럼 모든 이를 향한 사랑이다.

그 어떤 편견과 판단없이 넓고 온전한 사랑을 베풀 수 있기를 기도한다.

 

백부장에게로 향하던 예수님은 그의 믿음에 놀라신다.

예수님을 자신의 집에 모시기에 합당하지 않으니 말씀만 하셔서 고쳐주시도록 요청한 것이다.

유대인들은 끊임없이 예수님을 시험하고 불신하는데 비해 이방인인 이 백부장은 예수님의 메시야되심을 온전히 믿으며 

자신이 그를 모시기에 합당하지 않은 죄인임을 고백하는 것이다.

또한 말씀 만으로도 치유하실 수 있는 분이심을 신뢰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믿는다는 유대인들 가운데도 이런 믿음을 찾지 못했다고 하시며 백부장의 믿음을 칭찬하신다.

 

'예수께서 함께 가실새 이에 그 집이 멀지 아니하여 백부장이 벗들을 보내어 이르되 주여 수고하시지 마옵소서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주께 나아가기도 감당하지 못할 줄을 알았나이다 말씀만 하사 내 하인을 낫게 하소서 나도 남의 수하에 든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병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를 놀랍게 여겨 돌이키사 따르는 무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은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하시더라 보내었던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 보매 종이 이미 나아 있었더라'(6-10)

 

예수님의 칭찬은 오늘 내가 주님께 대해서 어떤 믿음을 가져야 하는지를 말씀해준다.

예수님의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되심을 온전히 믿으며 그 주님 앞에 진정으로 겸손하게 은혜를 구하고 절대 신뢰하는 믿음이다.

내가 받은 그 어떤 은혜도 당연한 것은 없다.

주님을 믿을 수 있는 것, 그 주님의 은혜를 구할 수 있는 것 모두가 은혜일 뿐이다.

더욱 겸손하게 은혜를 구하고 주님을 절대 신뢰하고 따르는 주님의 제자로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의 그 크신 사랑으로 저를 부르시고 회복시키심에 감사합니다.

그 사랑을 받은 제자로서 그 사랑을 실천하며 겸손하게 절대 믿음으로 주님을 따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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