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22 제자가 갖추어야 하는 높은 도덕성 (눅 6: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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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52회 작성일 22-01-2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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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기성 종교인들과는 다른 제자의 도를 요구하신다.

이는 온전한 사랑의 실천이다.

원수를 사랑하고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는 적극적 사랑의 실천이다.

이는 대접을 받은 대로 대접하는 것이 아니라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내가 먼저 대접하는 사랑의 실천이다.

대접을 받은 대로 하는 사랑은 철저히 나 중심의 사랑이다.

그러나 대접받고자 하는대로 하는 사랑은 타인을 위한 사랑이다.

내가 대상을 구별하여 하는 사랑이 아니라 대상에 상관없이 하는 사랑이며 내게 적대적인 자들까지도 내가 그들에게 받기 원하는 바대로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다.

 

'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너의 이 뺨을 치는 자에게 저 뺨도 돌려대며 네 겉옷을 빼앗는 자에게 속옷도 거절하지 말라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 것을 가져가는 자에게 다시 달라 하지 말며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27-31)

 

예수님은 당신의 제자들이 기성 종교인들과는 다른 수준의 사랑을 실천하시길 원하신다.

스승인 당신께서 행하시는 바대로 따르는 제자의 도이다.

자신을 미워하고 십자가에서 죽이는 자들까지도 품고 중보하셨던 사랑이다.

주님의 제자로서 어찌하든지 그 길과 모범 그리고 가르침을 따르길 소망한다.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원수를 사랑하고 저주하는 자를 축복하고 뺨을 치는 자에게 나머지도 돌려대며 내 것을 가져가는 자에게 더 많은 것을 내어주는 삶은 십자가를 지는 삶이기 때문이다.

그런 삶이 치르어야 하는 대가를 알기에 주저하고 합리화하며 살아왔다.

하지만 주님의 제자로서 반드시 나의 십자가를 지는 삶을 살아야만 한다.

그것이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 칭찬 받는 삶일 것이다.

성령의 도우심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성령께 간절히 도우심을 구한다.

주님의 제자도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함께 하시길 간구한다.

 

'너희가 만일 너희를 사랑하는 자만을 사랑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사랑하는 자는 사랑하느니라 너희가 만일 선대하는 자만을 선대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이렇게 하느니라 너희가 받기를 바라고 사람들에게 꾸어 주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그만큼 받고자 하여 

죄인에게 꾸어 주느니라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 주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하시니라' (32-35)

 

주님!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기 위하여 온전히 주님의 뒤를 따르고 주님의 도, 특별히 사랑의 도를 실천할 수 있게 하옵소서.

성령충만하여 온전히 순종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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