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20 안식일의 참의미를 깨우치신 예수님 (눅 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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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03회 작성일 22-01-20 09:05본문
예수님은 진리의 본질인 새 포도주를 새롭게 담는 실천적 행함을 강조하셨다.
그리고 그 대표적인 예로 안식일을 적용하셨다.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지나가실 때 제자들이 밀 이삭을 잘라 비벼 먹는 것을 본 바리새인들이 제자들의 행동을 비난하자 예수님은 구약의 예를 들어
안식일의 참 의미를 가르치신다.
이스라엘의 백성들이 가장 존경하는 왕 다윗이 시장할 때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 제사장만이 먹을 수 있는 진설병을 먹었다.
바리새인들이 강조하는 율법대로라면 다윗은 죽어 마땅하다.
그러나 그들은 이를 문제 삼지 못한다.
감히 다윗을 정죄하고 비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윗과 일행을 살린 진설병의 의미와 같이 안식일의 밀이삭도 마찬가지로 사람을 살린 곡식이다.
예수님은 안식일이 사람을 위한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지 않음을 강조하신다.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실새 제자들이 이삭을 잘라 손으로 비비어 먹으니 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어찌하여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다윗이 자기 및 자기와 함께 한 자들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그가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다만 제사장 외에는 먹어서는 안 되는 진설병을 먹고 함께 한 자들에게도 주지 아니하였느냐 또 이르시되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더라’(1-5)
안식일의 본질은 안식일을 어떻게 지키는가의 세부 규칙이 아니라 참된 안식을 통해 사람을 살리는 것이다.
당시 종교인의 관심은 안식의 본질에 있지 않고 세부 규칙에 있었다.
그들은 결코 진리의 본질을 새 부대에 담을 수 없었다.
신앙생활을 오래하다 보면 진리의 본질보다 종교적 형식과 규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된다.
그래서 전통적 규례로 판단하고 정죄하게 된다.
다른 이의 신앙 행위를 전통적이고 종교적인 규례로 판단하고 정죄하였던 것들이 있었다.
이런 잘못된 행위를 회개한다.
진정 나의 신앙 행위가 본질을 담아내는 새 부대가 되길 기도한다.
예수께서 안식일에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 손이 마른 장애인이 있었다.
종교지도자들은 예수께서 그를 고치심으로 안식을 어기는 것을 책잡으려 하였다.
예수님은 안식일의 본질에 관한 질문을 하신다.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은가를 물으신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를 치유하신다.
이 행위를 보고 종교인들은 분노했고 예수에 대한 처벌을 논의한다.
안식일에 선을 행하고, 안식일에 사람을 살리는 것이 안식일의 본질이라면 그렇게 하기 위한 행위에 이 본질을 담아내야 한다.
그러나 종교지도자들은 안식일의 본질을 알면서도 사람 살리는 행위보다 안식일 규례를 더 중요하게 여겼다.
그들은 손 마른 사람이 회복된 은혜보다 그를 고친 일이 안식일에 일어난 것에 더 관심을 가졌다.
‘또 다른 안식일에 예수께서 회당에 들어가사 가르치실새 거기 오른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고발할 증거를 찾으려 하여
안식일에 병을 고치시는가 엿보니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한가운데 서라 하시니 그가 일어나 서거늘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묻노니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며 무리를 둘러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그리하매 그 손이 회복된지라 그들은 노기가 가득하여 예수를 어떻게 할까 하고 서로 의논하니라’(6-11)
종교적 전통과 관습의 준수나 사역으로 영혼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일이 없기를 기도한다.
나의 모든 신앙행위가 주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 되길 소망한다.
오직 주님의 마음으로 주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주님!
신앙의 가치를 바르게 담아낼 신앙 행위를 할 수 있게 하옵소서.
오직 주님의 마음으로 영혼을 살리고 주의 뜻을 이루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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