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19 견고한 언약을 세우고 순종의 삶으로 (느 9: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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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06회 작성일 24-09-25 18:47본문
신앙인의 회개는 영적으로 자신을 살피고 잘못됨을 하나님께 고백하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자신들을 비추면서 이스라엘이 망하고 포로로 끌려갔던 고난은 자신들의 죄악에서 비롯되었음을 고백한다.
이스라엘과 유대를 향한 하나님의 심판은 공의로우셨다.
이는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하되 리더들이 모두 범죄하였기 때문이다.
백성들을 영적으로 이끌어야할 리더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수종하지 않았고 하나님이 주신 땅에서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지도 감사하지도 않았으며 오히려 이방신들을
섬기고 이방인들의 풍속을 쫓아 죄를 행한 것이다.
영적인 회복은 이렇게 영적이 리더들의 참된 회개로부터 시작됨을 묵상하면서 오늘날 한국교회의 영적 회복을 위하여 내 자신부터 모든 영적 지도자의 회개와 순종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한다.
‘우리 하나님이여 광대하시고 능하시고 두려우시며 언약과 인자하심을 지키시는 하나님이여 우리와 우리 왕들과 방백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조상들과
주의 모든 백성이 앗수르 왕들의 때로부터 오늘까지 당한 모든 환난을 이제 작게 여기지 마옵소서 그러나 우리가 당한 모든 일에 주는 공의로우시니 우리는 악을
행하였사오나 주께서는 진실하게 행하셨음이니이다 우리 왕들과 방백들과 제사장들과 조상들이 주의 율법을 지키지 아니하며 주의 명령과 주께서 그들에게 경계하신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고 그들이 그 나라와 주께서 그들에게 베푸신 큰 복과 자기 앞에 주신 넓고 기름진 땅을 누리면서도 주를 섬기지 아니하며 악행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므로 우리가 오늘날 종이 되었는데 곧 주께서 우리 조상들에게 주사 그것의 열매를 먹고 그것의 아름다운 소산을 누리게 하신 땅에서
우리가 종이 되었나이다’(32-36)
회개를 통한 신앙고백은 신실한 하나님에 대한 미래의 믿음을 결단을 하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의 회개와 신앙 고백은 언약을 다시 굳게 세우고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하기로 결단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이것이 진정한 영적 회복이다.
신앙고백은 과거의 하나님, 오늘의 하나님에 대한 고백이면서 동시에 나의 미래를 신실하게 인도하실 하나님에 대한 신뢰의 고백이다.
이스라엘이 말씀 앞에서 결단하는 것은 미래에 역사하실 하나님에 대한 신앙 고백이다.
오늘의 신앙고백을 통하여 하나님께 나의 미래를 의탁하는 것이다.
전정한 고백은 결단하는 삶입니다. 삶으로 드리는 고백이다.
찬295장의 가사에는 ‘한이 없이 넓은 우리 주의 사랑 날로 더욱 귀하다’라는 고백이 있다.
날로 날로 더해질 주의 사랑을 고백하고 의지하길 결단하는 것이다.
참된 회개가 참된 신앙의 고백과 결단으로 이어져야 비로소 영적 회복이 일어난다.
우리의 삶 가운데 역사하셨고 지금도 역사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참된 회개를 통한 올바른 신앙의 고백을 하고 우리의 미래를 온전히 하나님께 의지하기로 결단한다.
오늘의 삶 속에서 우리가 통과하고 있는 어둡고 힘든 시간들 가운데 다시금 신앙을 돌아보면서 참 회개를 통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끄시는 하나님에 대한
참 신앙고백이 회복되고 온전한 영적 회복을 경험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우리의 죄로 말미암아 주께서 우리 위에 세우신 이방 왕들이 이 땅의 많은 소산을 얻고 그들이 우리의 몸과 가축을 임의로 관할하오니 우리의 곤란이 심하오며
우리가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이제 견고한 언약을 세워 기록하고 우리의 방백들과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이 다 인봉하나이다 하였느니라’(37-38)
주님!
주님 앞에서 참된 회개를 통한 올바른 신앙의 고백을 하고 저희의 미래를 온전히 하나님께 의지하기로 결단하게 하오니 저희에게 온전한 회복과 부흥을 허락하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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