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4 성벽 재건과 예루살렘 회복의 비전 (느 3:1-14)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4회 작성일 24-09-25 18:18본문
이 세상 속에 하나님의 나라 회복의 비전을 성취하는데 있어서 회복의 비전을 갖는 것, 그 비전을 품고 기도하는 것, 그 비전을 이루기 위하여 철저히 계획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회복을 위해서 교회 공동체가 연합하여 실제적이고 구체적으로 노력하는 것이다.
아무리 소중한 비전과 기도와 계획도 연합된 실제적 노력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개인의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저 지나가는 꿈에 불과하다.
오늘 이 시대에 정말 필요한 것은 비전을 성취하는 노력이다.
먼저는 하나님 나라의 회복이 거룩한 봉헌을 위한 회복임을 깨달아야 한다.
성벽을 세우는 일은 북쪽 성벽의 양문으로부터 시작되어 시계 반대 방향으로 진행이 되었다.
중요한 것은 재건의 시작이 대제사장 엘리아십과 다른 제사장들이 나서서 양문과 망대를 세우는 것이었다는 사실이다.
이 지점을 가장 먼저 제사장들이 재건한 것은 제물이 이 문을 통하여 들어갔기 때문이다.
느헤미야는 성벽 재건의 목적을 분명히 알고 시도한다.
이것은 어떤 정치적 목적도 경제적 이유도 아니다.
이것은 거룩한 나라의 회복이다.
예배의 회복, 하나님의 다스림의 회복, 언약의 회복이다.
그래서 제사장들이 먼저 거룩한 제물이 드나드는 성문을 재건하여 성별하고 봉헌한 것이다.
하나님 나라의 회복은 이처럼 재건하여 성별함으로 봉헌하는 것이다.
본문은 성별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성별은 거룩하게 구별하는 것이다.
개인의 신앙이나 가족의 신앙 민족의 신앙의 회복의 목적은 성별하여 다시금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거룩이 무너짐으로 모든 것이 무너졌기에 거룩을 회복해야 합니다.
거룩은 하나님과의 관계이다.
양문은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이 들어가는 곳이기에 거룩한 제물이 드나드는 문부터 회복해야 한다.
이처럼 하나님 나라의 회복은 거룩한 예배가 무너진 것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내 자신과 공동체의 회복을 위하여 거룩함이 무너진 곳이 있는지 깊이 돌아보고 다시금 회복하고 봉헌하기를 기도한다.
‘그 때에 대제사장 엘리아십이 그의 형제 제사장들과 함께 일어나 양문을 건축하여 성별하고 문짝을 달고 또 성벽을 건축하여 함메아 망대에서부터 하나넬 망대까지
성별하였고’(1)
하나님 나라 회복은 모든 영역에서의 회복이다.
오늘 본문에 보면 북쪽, 서쪽, 남쪽, 동쪽 성벽에서 이루어진 재건을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고쳐달은 문짝들, 빗장들, 망대들, 성벽들 모든 분야에서 보수가 이루어진다.
이처럼 구체적으로 기록한 보수에 대한 기록은 당시 이 재건이 전체 성벽에서 최선을 다해 이루어 졌음을 보여준다.
성벽은 세상과 구별되어지는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경계이다.
본문을 통해 모든 분야에서 성벽이 보수 되었음을 알 수 있다.
교회를 거룩하게 세워가는 것은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시작이다.
하지만 교회의 성별만으로는 사회 모든 분야의 보수가 일어나지 않는다.
진정한 보수가 일어나려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교육, 언론 등 모든 분야에서 모든 계층에서 그리스도인들의 헌신적 보수가 일어나야 한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한 분야의 개혁이 일어난다고 모든 것이 바뀌지 않는다.
모든 분야에서 철저한 보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는 각 분야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의 몫이다.
내 자신과 교회 그리고 모든 성도들이 각 분야의 무너진 데를 향한 진지한 파악과 보수를 위해 진정으로 헌신하여 하나님 나라를 회복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 다음은 여리고 사람들이 건축하였고 또 그 다음은 이므리의 아들 삭굴이 건축하였으며 어문은 하스나아의 자손들이 건축하여 그 들보를 얹고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었고 그 다음은 학고스의 손자 우리아의 아들 므레못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므세사벨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 므술람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바아나의 아들 사독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드고아 사람들이 중수하였으나 그 귀족들은 그들의 주인들의 공사를 분담하지 아니하였으며 옛 문은
바세아의 아들 요야다와 브소드야의 아들 므술람이 중수하여 그 들보를 얹고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었고’(2-6)
주님!
제 자신과 공동체의 회복을 위하여 거룩함이 무너진 곳이 있는지 깊이 돌아보아 다시금 회복하고 봉헌하게 하시고 각 분야의 무너진 데를 향한 진지한 파악과 보수를 위해
진정으로 헌신하여 하나님 나라를 회복할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이전글2024. 9. 5 지혜로운 분담, 자발적인 헌신 (느 3:15-32) 24.09.25
- 다음글2024. 9. 3 신중하게 준비해 사명을 전하는 지도자 (느 2:11-20) 24.09.2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