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6 모든 것보다 우선시할 계명,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 (막 12: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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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62회 작성일 24-02-1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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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지도자들은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예수를 시험하려는 질문을 했다.

한 서기관은 예수께 가장 큰 계명을 묻는다.

계명에 관해 예수의 지혜를 시혐하려했던 것이다.

예수님은 가장 큰 계명은 마음과 뜻과 목숨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며 다음 계명은 이웃을 나의 몸처럼 사랑하는 것이라고 답하신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가장 소중한 계명은 모든 율법을 함축하는 계명으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다.

 

계명의 정신은 사랑이다.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행하거나 행하지 말아야할 것들이 모두 사랑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그 사랑은 단순한 사랑이 아니라 모든 것을 바치는 희생적 사랑을 의미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도 모든 것을 다해 사랑해야 하며 이웃사랑도 내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듯 사랑해야 한다.

그런 사랑은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보다 중하며 그렇게 사랑을 한다면 계명을 지키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그래서 사도 바울도 계명의 모든 가치가 사랑에 담겨 있기에 사랑이 율법의 완성이라고 이야기했다.

 

주님을 신앙하면서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찬양한다.

그러나 실제로 나의 모든 것을 다해 실천적으로 사랑하고 있는지 돌아보면 부끄럽다.

나의 온 마음이 주를 향하고 있는지나의 성품은 주를 따르는지나는 전력을 다해 사랑을 행하는지기꺼이 나의 목숨을 드릴 수 있는지..

이웃 사랑도 내 자신을 아끼듯 사랑하지 못한다.

그저 내 식으로 사랑하고 내가 허용하는 만큼만 사랑한다.

내가 손해보는 사랑은 하지 않으려한다.

나의 기준에 합한 사랑이 아니라 주님께서 원하시는 사랑을 할 수 있기를 소망하며 성령께서 그 사랑을 부어주시고 의지를 견고하게 붙들어 주시길 기도한다.

 

'서기관 중 한 사람이 그들이 변론하는 것을 듣고 예수께서 잘 대답하신 줄을 알고 나아와 묻되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이니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서기관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옳소이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그 외에 다른 이가 없다 하신 말씀이 참이니이다 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이다'(28-33)

 

'간음하지 말라살인하지 말라도둑질하지 말라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13:9-10)

 

주님!

주님을 향해 또한 이웃을 향해 진정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우시고 성령을 부어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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