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5 세금과 부활에 대한 천국 시민의 이해 (막 12: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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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39회 작성일 24-02-05 14:21본문
신앙의 삶은 하나님과 세상 사이에서 지혜로운 조화를 이루는 삶이다.
올바르지 않은 신앙을 가진 자들은 세상과 신앙을 이분법적으로 여겨서 적대한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세상에 보내신 것과 같이 당신께서도 제자들을 세상에 보내신다고 하시며 제자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해주실 것을 기도하셨다.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책잡을 근거를 얻기 위해 세상과 신앙의 긴장관계를 이용하여 위험에 빠뜨리려 했다.
그들은 예수님을 존경하는 척 위선적으로 다가와서 로마황제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은가라고 질문한다.
황제가 두려워 세금을 내라고 하면 매국노로 몰아세우고, 황제가 싫어서 세금을 내지 말라고 하면 반역자로 몰아세워 어떤 답을 하든지
올무에 걸리도록 하려는 속셈이었다.
이를 간파하신 예수님은 로마 동전 하나를 가져다가 보이시며 동전에 그려진 로마 황제 가이사를 가리키시며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또한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드리라고 말씀하신다.
세상속에서는 권위와 질서를 따르면서 또한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권세를 잊지 말고 섬길 것을 말씀하셨다.
성도는 세상과 분리되지 않으며 구별되어야함을 깨닫게 된다.
세상속에서 나를 구별해내셔서 성도로 삼으시고 다시 세상속으로 보내심에 감사한다.
세상은 결코 분리되거나 동화될 곳이 아니라 그 속에서 진리로 회복시켜야할 곳임을 깨닫고 세상에서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들이 예수의 말씀을 책잡으려 하여 바리새인과 헤롯당 중에서 사람을 보내매 와서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아무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않고 오직 진리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심이니이다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니이까 우리가 바치리이까 말리이까 한대 예수께서 그 외식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다가 내게 보이라 하시니 가져왔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형상과 이 글이 누구의 것이냐 이르되
가이사의 것이니이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그들이 예수께 대하여 매우 놀랍게 여기더라'(13-17)
예수님 당시 종파 가운데 하나인 사두개인파는 부활을 믿지 않는 세속 종파였다.
그들은 예수님을 통해서 자신들의 생각을 합리화 하고 싶어했다.
그들은 부활이 있다면 일곱형제의 가문에 시집간 신부가 후사가 없이 죽은 모든 형제의 아내로 살다 죽었다면 (형사취수) 부활 후
누구의 아내가 되겠는가라고 어처구니 없는 질문을 한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살아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라 하시며 부활의 때에는 시집, 장가 가는 일이 없기에 그들의 논리는
부활을 부정할 근거가 되지 못함을 깨닫게 하신다.
영적 진리를 오해하여 주장하는 교리적 궤변은 어리석은 신앙 행위에 불과하다.
주님의 진리를 올바르게 깨닫고 믿을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내 자신의 생각을 합리화하려는 논리가 아니라 주님의 진리를 이해하고 전하고자 하는 참된 논리로 무장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일곱 사람이 다 그를 아내로 취하였으니 부활 때 곧 그들이 살아날 때에 그 중의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므로 오해함이 아니냐 사람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죽은 자가 살아난다는 것을 말할진대 너희가 모세의 책 중 가시나무 떨기에 관한 글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말씀을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너희가 크게 오해하였도다 하시니'(23-27)
주님!
세상속에서 살며,진리로 세상을 회복시킬 수 있는 믿음의 삶을 살게 하시고 말씀과 능력 위에 세워진 바른 신앙 갖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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