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 21 하나님의 초대보다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눅14: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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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28회 작성일 22-02-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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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이라면 누구나 천국을 사모하고 또한 천국에 들어가려 애쓴다.

천국을 사모하는 것과 실제 천국에 들어가는 삶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다르다.

말로는 천국을 사모하는 삶을 살지만 실제의 삶은 천국보다 이 세상의 삶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살아가며

또한 겉으로는 천국을 이야기 하면서도 내면으로는 천국을 원하지 않는 삶을 살아갈 수도 있다.

예수님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천국에서 함께 먹는 자가 복되다고 말하는 어떤 이의 이야기를 듣고 

예수님이 천국을 진정으로 사모하는 삶에 대하여 비유로 말씀하신다.

큰 잔치를 베푼 사람이 잔치가 열리는 시간에 초청한 사람들을 기다렸으나 아무도 오지 않아 사람을 보내어 다시 청했더니 

농사, 육축, 결혼 등 세상 일들을 핑계로 사양을 했다.

그러자 주인은 종을 시켜 거리를 다니며 누구나 불러오되 가난한 자, 장애인들과 같은 약자들을 모두 데리고 오라고 말씀하신다.

여기서 주인의 청함을 먼저 받은 자들은 누구인가

그들은 민족적으로는 유대인이고 유대사회로 범위를 좁히면 종교지도자들이다.

또한 사회적으로 어려움 없이 사는 사람들일 것이다.

그들은 늘 천국에 관심을 갖는 자들이다.

하지만 주님 보시기에 그들은 실제로 천국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세상일에만 관심을 두고 있다.

그래서 잔치의 초청에 응하지 않는다.

주인은 그들을 영원히 기다리지 않는다.

다른 이들로 잔치자리를 채운다.

그들은 이방인들이요, 사회적 약자들이다.

그들은 모두가 주인의 초청에 관심을 가지고 응했던 자들이다.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베풀고 많은 사람을 청하였더니 잔치할 시각에 그 청하였던 자들에게 종을 보내어 이르되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되었나이다 하매 

다 일치하게 사양하여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밭을 샀으매 아무래도 나가 보아야 하겠으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하고 또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소 다섯 겨리를 샀으매 시험하러 가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하고 또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장가 들었으니 그러므로 가지 못하겠노라 하는지라 

종이 돌아와 주인에게 그대로 고하니 이에 집 주인이 노하여 그 종에게 이르되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맹인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 하니라’(17-21)

 

주인의 첫 번째 초청은 특별히 택함을 받은 자들에 대한 초청이다.

민족적으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다. 또 종교인들이다.

나름대로 열정을 가지고 하나님을 믿는다는 유대사회의 일반인들이다.

그들은 자기들이 그 잔치에 들어갈 자격이 있다고 여기며 이방인들을 또한 약자들을 정죄하고 무시했다.

그러나 정작 그들은 주인의 초청에 응하지 않는다.

주인의 초청장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초청장이다.

회개와 믿음이다.

분명 예수님은 천국이 가까웠다고 선포하셨지만 그들은 회개하고 복음을 믿지 않았다.

그 초청을 받아들인 자들은 이방인들이었고 약자들이었다.

주님께서 잔치를 파해버리시지 않고 다른 이들을 초청해주심으로 내가 복음을 통해 그 초청에 응하게 하시고

천국 잔치에 더 많은 이들이 주님과 함께 앉아서 기쁨을 맛볼 수 있도록 하심에 감사하며 다른 이들을 초청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종이 이르되 주인이여 명하신 대로 하였으되 아직도 자리가 있나이다 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타리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전에 청하였던 그 사람들은 하나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22-24)

 

주님!

진정으로 천국에 관심을 갖는 성도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세상에 취해서 주님의 초청을 거절하는 어리석은 신앙인이 되지 않게 하시고 늘 깨어서 주님의 부름을 기다리고 응답하게 하옵소서.

제가 주님의 잔치에 초청됨에 감사합니다.

더 많은 이들을 천국 잔치에 초청하게 하시고 주님과 함께 잔치를 즐길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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