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 15 주님이 인정하시고 복 주실 진실한 종 (눅 12: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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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46회 작성일 22-02-15 09:13본문
성도의 삶은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고 준비하는 삶이어야 한다.
주님은 반드시 다시 오실 것이다.
그런데 주님이 언제 다시 오실지는 알 수 없다.
언제 돌아올지 모르기에 깨어서 주인을 기다리는 종과 같이 성도들도 깨어서 주님을 기다려야한다.
'너희는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놓고 있어라 마치 주인이 혼인 잔치에서 돌아와서 문을 두드릴 때에, 곧 열어 주려고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과 같이 되어라
주인이 와서 종들이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 주인이 허리를 동이고 그들을 식탁에 앉히고 곁에 와서 시중들 것이다
주인이 밤중에나 새벽에 오더라도 종들이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다 너희는 이것을 알아라 집주인이 언제 도둑이 들지 알았더라면
그는 도둑이 그 집을 뚫고 들어오도록 내버려두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생각하지도 않은 때에 인자가 올 것이기 때문이다' (35-40)
주님이 다시 오신다는 약속을 믿지 않는 성도와 내가 삶의 주인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은 결코 주님이 다시 오실 것, 내가 주님 앞에 다시 설 것을 인식하지 않고 살아간다.
내가 내 삶의 주인이라 여기기에 내가 죽으면 단지 끝이라 생각하거나 더러는 그 죽음 조차도 인정하려들지 않는다.
말씀의 진리는 결코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 아님을 알게 해주었고 내가 믿는 주님이 반드시 다시 오실 것, 내가 주님 앞에 다시 서게 될 것을 인정하여
그 때를 준비하는 삶을 살도록 이끌었다.
나는 주님의 종임을 깨닫고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영적으로 깨어서 준비하는 삶을 살아갈 것이다.
또한 주님은 그 때를 준비하는 삶이 어떤 삶인지를 말씀하신다.
지혜롭고 신실한 청지기의 삶을 사는 것이다.
주인의 양식을 주인이 맡긴 종들에게 잘 나누어 주며 재산과 사람을 바르게 관리하여 주인에게 유익을 끼치는 것이다.
우리의 인생은 주님의 것을 맡아 관리하는 청지기의 삶이다.
나는 그 어느 것도 영원히 소유할 수 없다.
주님이 오시거나 내가 주님께 갈 때 주님이 맡기신 것들에 대해 반드시 계산해야 한다.
나의 소유, 재능, 사람, 지식 등 모든 것에 해당된다.
어리석은 자는 주인이 맡긴 것을 함부로 여기며 자신의 청지기 직무를 소홀히 여기고 오직 자기를 즐겁게 하는 일에만 몰두한다.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누가 신실하고 슬기로운 청지기겠느냐 주인이 그에게 자기 종들을 맡기고 제 때에 양식을 내주라고 시키면 그는 어떻게 해야 하겠느냐
주인이 돌아와서 볼 때에 그 종이 그렇게 하고 있으면 그 종은 복이 있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주인은 자기의 모든 재산을 그에게 맡길 것이다
그러나 그 종이 마음 속으로 주인이 더디 오리라고 생각하여 남녀 종들을 때리며 먹고 마시고 취하여 있으면 그가 예상하지 않은 날 그가 알지 못하는 시각에
그 주인이 와서 그 종을 몹시 때리고 신실하지 않은 자들이 받을 벌을 내릴 것이다'(42-46)
주님께서 내게 맡기신 것들에 대해 나는 어떤 태도로 임했는지를 깊이 묵상해 본다.
얼마나 소중하게 여겨 지혜롭게 관리했으며 얼마나 주님을 위하여 최선을 다했는가, 내 자신 만을 즐겁게 하고 유익하게 하는 삶만을 살아온 것은 아닌가를 깊이 돌아본다.
나의 남은 생은 진정 충성되고 지혜로운 청지기로서 신실하게 살아냄으로 주님께 영광이 되고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제가 주님을 믿고 주의 종으로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말로만 종이 아닌 참된 청지기로서의 종의 삶을 신실하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 다시 오실 때를 준비하는 종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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