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 10 표적을 구하는 불신앙, 영적 시각을 구하는 신앙 (눅 11: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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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56회 작성일 22-02-1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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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으로 이방인들을 대상으로 사역을 했던 사도 바울은 유대인들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한다고 말했다.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고전1:22-24)

 

예수님 당시에도 유대 사람들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지 않으면서 계속적으로 예수를 시험하려고 표적을 구했다.

예수님은 표적을 구하는 유대인들에게 요나의 표적을 이야기하신다.

요나의 표적은 물고기 뱃속에서 사흘만에 살아난 표적이요 이방도시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 백성들이 회개하여 심판을 면한 기적이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의미하면서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만민이 구원을 얻게 하는 표적인 것이다.

표적 가운데 최고의 표적인 사람이 회개하고 변화되는 표적이다.

그만큼 사람이 변한다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지혜를 구하러 솔로몬을 찾아왔던 시바의 여왕이 오히려 회개를 거부하고 표적을 구하는 교만한 유대인들을 심판 때에 정죄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무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세대는 악한 세대라 표적을 구하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나니 요나가 니느웨 사람들에게 표적이 됨과 같이 

인자도 이 세대에 그러하리라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음이거니와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으며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거니와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29-32)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서 자기 생각으로 시험하고 수단으로 이용하려는 태도는 오늘날에도 존재한다.

예수의 이름으로 기적을 행해보라고 요구하고 예수가 살아있다면 내 문제를 해결하라고 요구한다.

사람들의 교만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지 않고 하나님을 이용하는 주관자가 되려는 것이다.

그런 마음으로 신앙생활 하는 사람들이 있다.

무엇보다 십자가와 부활의 기적으로 내 자신을 변화시킨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예수께서 그리스도 나의 구주되심을 알고 믿게 하신 주님께 감사를 드린다.

주님을 믿고 변화된 내가 바로 주님의 표적의 증거이며 주님 살아계심의 증거이다 .

그러므로 내게 베푸신 주님의 이 표적을 세상에 전하고자 노력한다.

 

사람에게는 진리를 분별하는 눈이 필요하다.

올바른 신앙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영적인 눈이 필요하다.

영적인 눈으로 진리를 분별하고 그 진리가 비추는 내 자신을 들여다보며 그 진리가 내 안에 늘 거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움 속에나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는 들어가는 자로 그 빛을 보게 하려 함이라 네 몸의 등불은 눈이라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만일 나쁘면 네 몸도 어두우리라 그러므로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가 보라 

네 온 몸이 밝아 조금도 어두운 데가 없으면 등불의 빛이 너를 비출 때와 같이 온전히 밝으리라 하시니라’ (33-36)

 

말씀과 성령 안에서 언제나 진리를 분별하는 영적인 눈을 뜨고 있기를 기도하며 그 눈으로 바라보는 진리로 내 삶이 언제나 빛 가운데 있고 

어둠 가운데 거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결단한다.

 

주님!

제게 회개의 표적, 구원의 표적을 베푸시니 감사합니다.

이 보다 더 큰 표적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십자가와 부활로 성취된 구원의 표적을 온 세상에 알리게 하시고 영적인 눈을 떠서 이 구원의 진리가 언제나 제 삶을 비추게 하며 

온 세상을 비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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