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 5 평안과 심판을 전하는 영적 추수의 사명 (눅 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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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03회 작성일 22-02-0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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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70인의 제자들을 둘씩 짝지어 보내어 복음을 전파하게 하심을 통해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당신의 제자들을 통해 이루실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게 하시고 

복음 전파의 현장을 체험하게 하셨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보내시면서 기도하도록 요구하신 내용은 하나님께서 영적 추수를 위한 일꾼을 보내 주시도록 하는 것이다.

지금은 70인을 보내지만 앞으로 세상의 영혼들을 구원하려면 정말로 많은 전도자들이 필요하다.

그들을 보내시도록 기도해야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심판 날은 분명 정해져 있고 그 날까지 모든 민족들이 복음을 들어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지금도 새벽마다 드리는 나의 중보기도 가운데 첫 번째 기도는 하나님 나라의 완성과 이를 위해 세상의 모든 종족이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영적으로 추수할 일꾼을 보내달라는 요청의 기도이다.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날까지 이 기도는 계속될 것이다.

 

'그 후에 주께서 따로 칠십 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 동네와 각 지역으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1-2)

 

예수님은 제자들을 보내시면서 순전함과 집중을 강조하신다.

세상으로 파송되는 제자들은 이리 떼 가운데 보내지는 양들과 같다.

예수님은 결코 이리를 상대하는 더 사나운 이리가 되라고 말씀하시지 않는다.

그저 양으로 복음을 전해야 한다.

다른 복음서에서는 예수님이 순결과 지혜를 강조하심으로 표현된다.

세상으로 보내지는 제자들은 영적으로 순결해야 한다.

오직 진리 안에 서야 하는 것이다.

또한 상황을 지혜롭게 대처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사역에의 집중이다.

많은 것을 소유하지 말고 오직 사역에 집중하고 주님을 의지할 때 주님께서 사람들을 통해 공급하실 것이다.

제자들을 영접할 사람들이 준비될 것이며 제자들은 그들의 도움을 받고 그들 가운데 머물며 평안의 복을 빌어주면 된다.

제자들을 거절하면 그들에게서 떠나면 되는 것이다.

분노하고 다툴 이유가 없다.

 

'갈지어다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전대나 배낭이나 신발을 가지지 말며 길에서 아무에게도 문안하지 말며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 하라 만일 평안을 받을 사람이 거기 있으면 너희의 평안이 그에게 머물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3-6)

 

세상 속에서 복음 전하는 사역자로 살아가면서 또한 교회의 성도들을 복음 전도자 곧 세상 속의 주님 제자로 살아가도록 인도하면서 나와 

성도들이 정말 주님의 말씀대로 순결하고 지혜로운가를 돌아보며 그런 제자의 삶을 살 것을 위해 기도하고 노력하길 다시금 다짐한다.

 

복음전파는 다가오는 하나님 나라를 준비하도록 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사역 내내 하나님 나라를 가르치셨고 당신을 통해 이미 시작되었으며 종국적으로 완성될 것을 강조하셨다.

하나님 나라는 종교성으로 맞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 나라는 회개하고 복음을 받아들임,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 맞이할 수 있다.

그래서 땅 끝까지 증인이 되라고 하신 것이다.

예수님은 회개를 거부하고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이스라엘보다도 오히려 이방 민족들이 더 먼저 회개하고 돌아올 것을 말씀하신다.

그 말씀은 이후에 그대로 성취된다.

 

'너희 동네에서 우리 발에 묻은 먼지도 너희에게 떨어버리노라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하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 날에 소돔이 그 동네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화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라면 

그들이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심판 때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너희 말을 듣는 자는 곧 내 말을 듣는 것이요 너희를 저버리는 자는 곧 나를 저버리는 것이요 나를 저버리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저버리는 것이라 하시니라'(11-16)

 

회개하지 않고 진심으로 복음을 믿지 않으면서 단지 기독교라는 종교를 따르는 종교인들이 너무도 많다.

그들은 결코 복음을 전할 수가 없고 전하지도 않는다.

나와 교회의 성도 모두가 진정한 주님의 제자로 하나님 나라를 준비하고 전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

거룩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영향력을 끼치는 주님의 제자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주님!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는 참 제자로 순결하고 지혜롭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저와 교회의 성도 모두가 하나님 나라의 참 백성이 되게 하시고 능력있게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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