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 1 하나님 나라를 보여 줄 제자의 사명 (눅 9: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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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59회 작성일 22-02-04 09:32본문
예수님은 당신의 제자들과 함께 하시며 가르치시고 치유하실 뿐 아니라 제자들을 파송하셔서 예수님의 사역을 맡기셨다.
이는 예수님께서 떠나신 후 그 사역을 지속하도록 준비시키시는 과정이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보내시기 전에 귀신을 제어하고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위를 주시며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고 회복하도록 하셨다.
반면에 제자들에게는 오직 복음 전파에만 힘쓰도록 당부하시며 양식이 나두 벌 옷을 가지지 못하게 하셨다.
이는 복음 전파에 집중할 때 하나님께서 준비하시고 공급하시는 은혜를 경험하도록 하심이었다. 이에 제자들은 두루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치유하는 사역들을 하였다.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위를 주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앓는 자를 고치게 하려고 내보내시며 이르시되
여행을 위하여 아무 것도 가지지 말라 지팡이나 배낭이나 양식이나 돈이나 두 벌 옷을 가지지 말며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거기서 머물다가 거기서 떠나라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거든 그 성에서 떠날 때에 너희 발에서 먼지를 떨어 버려 그들에게 증거를 삼으라 하시니 제자들이 나가 각 마을에 두루 다니며
곳곳에 복음을 전하며 병을 고치더라’(1-6)
그리스도의 제자는 단순히 복음을 믿어 구원에 이르는 것에 만족할 뿐 아니라 예수님을 따라서 하나님 나라를 회복하는 사역을 해야 한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보내신 것처럼 오늘도 우리를 보내신다.
예수님은 복음 전파를 위하여 파송하실 때 그냥 보내시지 않고 귀신을 제어하고 병을 고치는 능력을 주신다.
복음을 전파하기 위하여 떠나는 제자들은 주께서 주신 권능을 확신하고 그 권능을 사용해야 한다.
사탄은 나에게 두려움을 심어주고 염려하게 하며 주저하게 한다.
제주로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우기 위하여 내려왔을 때에도 많은 사람들을 통하여 제주복음화의 어려운 이야기를 너무나 많이 들었다.
긍정적인 이야기를 전해준 사람은 거의 없었다.
단 한 분 지금은 성함도 기억이 나지 않지만 제주 출신으로 서울에서 목회하시는 선배 목회자가 방문을 하셔서 긍정적 격려와 기도를 해주셨다.
너무도 감사했다.
지금까지 긍정적인 마음과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여 목회를 해오고 있다.
아울러 복음 전도자에게 당부하신 것처럼 세상적인 욕심에 사로잡히고 걱정에 매이지 않도록 주님의 공급하심을 믿으며 담대히 앞으로 나아가려 애쓴다.
주님의 함께하심에 감사한다.
예수님은 말씀을 듣기 위해 빈들에 머물고 있던 많은 사람들을 위해 지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명하신다. 오병이어를 통해 장정만 오천명 이상을 먹이는 기적이 일어난다. 제자들은 사람들을 마을로 보내어 각자 먹고 오도록 하기를 요청한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하신다. 이미 예수님은 제자들을 통하여 공급하심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계셨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사람들을 향한 긍휼의 마음을 가지고 주님의 능력을 신뢰하길 원하셨던 것이다.
지속적으로 말씀에 머물고자 하는 사람들을 예수님은 불쌍히 여기셨는데 그들을 돌려보내면 어찌 다시 오겠는가또한 그들이 쉽게 가겠는가.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역자로서 주님의 이런 마음을 가지고 사역을 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또한 아주 적은 것이라도 그것이 나의 것이든 혹 남의 것이든, 물질이든 재능이든,
시간이든 작은 소망이든 주님께 올려드리고 주님의 축복 안에서 놀라운 일들을 행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렇게 하나님 나라를 나타내는 제자의 삶을 살기로 결단한다.
‘날이 저물어 가매 열두 사도가 나아와 여짜오되 무리를 보내어 두루 마을과 촌으로 가서 유하며 먹을 것을 얻게 하소서 우리가 있는 여기는 빈 들이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에게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으니 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먹을 것을 사지 아니하고서는
할 수 없사옵나이다 하니 이는 남자가 한 오천 명 됨이러라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떼를 지어 한 오십 명씩 앉히라 하시니
제자들이 이렇게 하여 다 앉힌 후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무리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니
먹고 다 배불렀더라 그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거두니라’(12-17)
주님!
복음 전도의 사명을 다하기 위하여 주님의 권능을 신뢰하고 사용하게 하시고 아주 작은 것이라도 주님의 마음으로 주님 나라를 위하여
주님 손에 맡김으로 놀라운 은혜를 받아 나눌 수 있는 믿음을 가지고 사역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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