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29 주님의 참된 가족, 믿음으로 선 제자 (눅 8: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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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23회 작성일 22-01-30 10:26

본문

예수님은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을 당신의 사랑 안에서 진정한 가족이 되도록 하시기 위해서 오셨다.

원래 인류는 아담과 하와의 후손으로 한 가족이다.

그러나 범죄 이후에 서로 미워하고 살인하며 투쟁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다가 각기 다른 언어로 인하여 민족과 종족으로 나뉘어지고 자기 종족만을 위하여

더 작게는 자기의 가족만을 위하여 살아가며 더 나아가 자기 자신만을 위하여 살아가는 이기적인 존재가 되고 말았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모든 인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시고 모든 인류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되어 한 가족이 되게 하신 것이다.

사람들은 이런 예수님의 목적과 뜻을 알 수가 없었다.

그저 목수 요셉과 마리아의 맏아들 정도로 여겼던 것이다.

예수님의 가족들이 예수님을 만나러 왔을 때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이 어머니요 형제'라고 말씀하셨다.

이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사람들을 의미 한다.

이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대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 구세주이심을 믿고 그 말씀을 따르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예수의 어머니와 그 동생들이 왔으나 무리로 인하여 가까이 하지 못하니 어떤 이가 알리되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당신을 보려고 밖에 서있나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이 사람들이라 하시니라’(19-21)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함께 자녀 된 성도들과 영적인 한 가족이 되게 하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이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한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 안에서 한 가족된 성도로서 주님께 대한 믿음을 견고히 하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온전히 순종하며 가족된 성도 간에 깊은 사랑을 나누는 삶을 살기로 결단한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1:12-13)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여러 번 당신의 신적 권능을 나타내시곤 했다.

특히 창조주로서의 신적 권능을 나타내셨는데 죽은 자를 살리거나 초자연적 역사를 일으키심을 통해서 나타내셨다.

제자들과 함께 호수 건너편으로 가시던 중 잠이 드셨을 때 풍랑이 일어났다.

배에 물이 가득 차오르자 제자들은 급히 예수님을 깨웠고 예수님은 바람과 물결을 꾸짖어 잠잠하게 하셨다.

이를 본 사람들은 예수님의 권능에 두려워하며 놀랐다.

예수님 당시에 많은 기적들을 보면서도 사람들은 예수님의 신적 권능을 신뢰하지 않았고 예수님의 하나님 아들 되심을 인정하지 않았다.

심지어 제자들조차 예수님을 온전히 인정하지 않았다.

그들은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물을 명하여 순종하게 하는가라고 말한다.

예수님은 이런 제자들의 믿음 없음을 책망하셨다.

 

하루는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오르사 그들에게 이르시되 호수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매 이에 떠나 행선할 때에 예수께서 잠이 드셨더니 마침 광풍이 호수로 내리치매 

배에 물이 가득하게 되어 위태한지라 제자들이 나아와 깨워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 한대 예수께서 잠을 깨사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시니 

이에 그쳐 잔잔하여지더라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하시니 그들이 두려워하고 놀랍게 여겨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물을 명하매 순종하는가 하더라’(22-25)

 

예수님을 믿되 하나님의 아들로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으로 믿을 수 있음에 감사한다.

이 믿음이 삶 속에서도 실제적으로 적용되길 소망한다.

이 믿음으로 절망을 극복하고, 이 믿음으로 주님의 일들을 행하고, 이 믿음으로 영적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진정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현실이 되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한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그 어떤 풍랑이라도 극복하고

내 삶 가운데 함께 하시는 주님의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주님!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되고 주님의 가족이 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허락하신 이 은혜를 결코 잊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오직 예수님의 하나님 되심을 믿고 신뢰하며 일평생 인생의 항해를 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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