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1 낙심을 이기고 기도하면 응답의 기쁨을 누립니다(눅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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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33회 작성일 22-03-08 11:48본문
기도는 성도의 특권이며 동시에 의무이다.
기도를 통해 성도들은 하나님과 교제하고 어려움과 고통을 하나님께 호소하며 응답을 받는다.
예수님은 성도들이 기도하며 낙심하지 말 것을 권고하신다.
성도들이 기도하다가 응답이 빨리 이루어지지 않거나 상황이 어려워져서 기도를 멈추는 일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한 비유를 통해 낙심하지 않는 기도에 대해 말씀하신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재판장이 있는데 한 과부로부터 원한을 풀어달라는 청을 받는다.
재판장은 과부를 무시하지만 끈질기게 청하는 과부로 인하여 청을 들어주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과부의 끈질긴 청에 악한 재판장도 청을 들어줄 것인데 끈질기게 기도하는 자의 청을 하나님께서 외면하시겠는가라는 의미이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장이 있는데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나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1-5)
세상에는 성도의 기도를 방해하는 요소들이 많이 있다.
기도를 하지 못하게 만드는 바쁜 일들과 기도에 대해 불신하게 하는 세상적 가치들, 기도를 포기하게 하는 어려운 상황들이 있다.
그러나 기도를 멈추게 하는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가 ‘낙심’이다.
기도가 이루어지지 않음으로 실망해서 기도를 하지 않는 것이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은 많은 기도에 즉각적으로 응답하셨다.
때로는 오랜 시간을 두고 응답하신 것들이 있다.
그리고 아직도 기도 중이지만 응답되지 않은 것들도 있다.
통일과 북한 선교와 같은 기도들이다.
이런 기도들은 변함없는 상항 혹은 더 악화되어가는 상황과 맞물려서 낙심하게 만들고 기도의 확신을 사라지게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이 말씀을 붙들고 오늘도 간절하게 기도하는 것이다.
주님의 때에 주님께서 이루실 것을 확신하기에 오늘도 낙심하지 않고 기도하는 것이다.
나의 기도가 지치지 않도록 성령께서 도우시길 소망한다.
주님은 당신의 백성의 원한을 반드시 풀어주신다.
예수님은 밤낮 부르짖는 자들의 원한을 풀어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새 번역 성경은 권리를 찾아주심으로 번역한다.
원한은 곧 빼앗긴 권리를 의미한다.
반드시 누려야할 것들을 누리지 못하게 빼앗긴 것에 대한 아픔이요 분노이다.
주님은 그것을 분명히 되찾아 주실 것이다.
기도는 그 권리를 되찾아오는 영적인 방법이다.
그것을 빼앗은 자가 쉽게 내어줄 리가 없기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이다.
그러나 반드시 하나님은 그 기도에 응답하셔서 그 권리를 되찾게 하신다.
하나님은 의와 사랑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님께서 다시 오셔서 그 모든 것을 다되찾아 주실 때까지 낙심하지 않고 기도하는 성도를 찾기가 쉽지 않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밤낮으로 부르짖는 택하신 백성의 권리를 찾아주시지 않으시고 모른 체하고 오래 그들을 내버려 두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얼른 그들의 권리를 찾아 주실 것이다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찾아 볼 수 있겠느냐’(7-8새번역)
하나님께 기도하는 우리의 많은 기도는 우리가 누릴 것들을 되찾아 달라는 내용들이다.
성도 모두가 마땅히 누릴 영생, 건강, 번성, 기쁨, 평화, 사랑, 은혜, 자유, 인권등이다.
이런 것들을 잃은 자들의 혹은 잃은 자들을 위한 기도는 매우 중요하다.
북한을 위한 기도가 대표적이다.
마땅히 누릴 권리를 빼앗긴 동포들의 억울함을 하나님께 호소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누리도록 허락하신 것을 사탄이 그리고 사탄의 하수인들이 빼앗았기에 하나님께 다시금 되찾아 달라고 호소하는 것이다.
그것을 되찾는 날까지, 설사 그 날이 주님 오시는 날이라 하여도 그 때까지 믿음을 가지고 낙심하지 않고 기도할 것이다.
주님께서 낙심하지 않는 모든 성도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뺏긴 모든 권리를 되찾아 주시길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기도하다가 낙심하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모든 권리를 되찾아주시고 원통함을 반드시 풀어주실 것을 신뢰하며 끝까지 기도하게 하옵소서.
그렇게 낙심하지 않고 기도함으로 주님이 인정하시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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