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15 박해와 징벌의 때에 기억할 주님의 말씀 (눅 2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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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22회 작성일 22-03-15 09:34본문
예수님은 예루살렘 멸망의 때를 통하여 말세의 징조들과 그 때를 맞이하는 성도의 자세에 대해 말씀하신다.
성경에 나오는 말세의 징조를 보고 현재에 대입하여 시간을 이야기하는 것은 어리석고 위험한 일이다.
그 때는 하나님 아버지 외에는 아무도 알 수 없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시기 때문이다.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행1:7)
말세를 향한 징조는 역사 속에서 끊임없이 일어났다.
단지 그 징조의 반복이 마지막 때를 향하고 있을 뿐이다.
마치 나사못이 회전을 하면서 앞으로 나가는 것과도 같다.
주님은 이런 징조의 반복으로 마지막 때를 계시하시고 성도들로 하여금 준비하도록 하시는 것이다.
본문의 징조는 얼마가지 않아서 로마에 의해 패망하고 무너질 예루살렘에 대해 계시한다.
이 멸망의 징조는 인류 마지막 때에도 반복될 것이다.
그 징조는 거짓 그리스도의 등장과 민족과 국가 간의 전쟁, 지진, 기근, 전염병의 창궐, 그리고 성도와 교회를 향한 무서운 박해 등이다.
역사 속에 반복된 이런 일들 그리고 우리 시대에 일어나고 있는 같은 일들을 보며 현세에 만족하고 취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때를 준비하고 믿음을 견고히 해야 한다.
'또 이르시되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
이 모든 일 전에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손을 대어 박해하며 회당과 옥에 넘겨 주며 임금들과 집권자들 앞에 끌어가려니와
이 일이 도리어 너희에게 증거가 되리라'(10-13)
지난 몇 년 간에 지구촌에 일어난 일들은 오늘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내용들을 모두 담고 있다.
펜데믹과 곳곳에서 일어나는 지진들, 그리고 지구촌의 전쟁들은 역사가 마지막을 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듯하다.
그 때가 언제이든 상관하지 않고
오늘 주님께서 성도에게 요구하시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너희는 변명할 것을 미리 궁리하지 않도록 명심하라 내가 너희의 모든 대적이 능히 대항하거나 변박할 수 없는 구변과 지혜를 너희에게 주리라
심지어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벗이 너희를 넘겨주어 너희 중의 몇을 죽이게 하겠고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너희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아니하리라 너희의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14-19)
그 어떤 상황이 다가오든지 성령을 의지하고 담대하길 소망한다.
성령께서 담대하게 진리를 변증하고 믿음을 고백할 수 있도록 도우시길 기도한다.
그러기 위해서 더욱 민감하게 깨어서 성령과 동행하는 신앙의 삶을 살아갈 것을 다시금 결단한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지키신다고 말씀하시며 인내하라고 하신다.
'너희의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는 말씀이 깊이 다가온다.
마지막 때에 가장 필요한 것은 때를 알아내는 것이 아니라 믿음을 견고히 하고 올바른 믿음 지키기 위해 인내하는 것이다.
분명 마지막 때의 징조들과 박해는 내 마음을 불안하게 하고 두렵게 할 것이다.
결코 흔들림없이 주님의 약속을 붙들고 성령을 의지하며 믿음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시대의 징조들이 마지막 때를 향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제가 주님께 가든, 주님께서 오시든 기쁘게 주님을 맞이할 수 있는 영적 준비를 하게 하옵소서.
두려워하거나 불안해하지 않고 주님의 약속을 믿으며 성령과 동행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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