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19 하나님만 의지한 믿음, 위험에서 건지신 하나님 (스 8: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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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03회 작성일 22-04-19 09:16본문
하나님의 일을 행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 중심으로, 하나님의 방법과 도우심으로 행하는 것이다.
그렇게 사역을 하려면 오직 자신의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과 동행해야 한다.
예루살렘으로의 귀환을 준비하고 사람들을 모은 에스라는 금식을 백성들에게 선포하고 기도를 요청한다.
무사귀환을 위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기도이다.
특히 왕 앞에서 늘 하나님의 도우심을 강조하였기에 왕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고 하나님의 도움을 실제로 나타내야 했다.
'그 곳 아하와 강 가에서 나는 모두에게 금식하라고 선언하였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와 우리 자식들 모두가 재산을 가지고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이 보살펴 주시기를 엎드려서 빌었다 왕에게는 우리가 이미, 하나님을 찾는 사람은 하나님이 잘 되도록 보살펴 주시지만,
하나님을 저버리는 자는 하나님의 큰 노여움을 피하지 못한다고 말한 바가 있어서 우리가 돌아가는 길에 원수들을 만나게 될지도 모르니
보병과 기병을 내어 달라는 말은 부끄러워서 차마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우리는 금식하면서,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보살펴 주시기를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드렸으며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셨다'(21-23/새번역)
오랫동안 주님 사역을 하면서 사역의 열매는 진정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할 때에라야 열매를 거둘 수 있음을 철저히 경험해왔다.
인간적인 방법에 의한 도움이 기도에 앞서고 하나님의 뜻보다 사람의 뜻이 앞설 때에는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이 감추어졌고
오히려 내 자신이 드러났고 나의 한계가 가져온 결과에 머물렀다.
기도와 금식은 언제나 나를 내려놓게 했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도록 했으며 하나님의 그릇으로 나를 준비하도록 했다.
하나님은 그 그릇에 당신의 열매를 담으셨다.
앞으로도 주님의 사역을 함에 있어 더욱 주님을 의지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은 당신을 위하여 드려진 것들을 귀하게 여기시고 사용하시며 하나님을 위하여 바쳐진 것들은 온전하게 하나님을 위해서만 쓰여져야 한다.
당시 왕과 지도자들 그리고 바사에 남아있던 이스라엘 백성들도 성전의 재건을 위해 헌물을 드렸다.
에스라는 제사장 열둘을 뽑아 그 헌물들을 온전히 관리하도록 하였고 이 헌물들은 모두 예루살렘으로 온전하게 운반되어 성전재건에 쓰여졌다.
이렇게 사람과 헌물이 온전하게 드려진 후에 비로소 에스라는 백성들과 함께 번제를 드렸다.
'예루살렘에 이르러서, 사흘 동안은 쉬었다 나흘째 되는 날에,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에서 은과 금과 그릇들을 달아서, 우리야의 아들 므레못 제사장에게 넘겨 주었다.
그 자리에는 비느하스의 아들 엘르아살과 레위 사람 예수아의 아들 요사밧과 빈누이의 아들 노아댜가 함께 있다가,하나하나 갯수와 무게를 확인하고,
그 자리에서 전체의 무게를 적었다. 사로잡혀 갔던 사람들의 자손, 곧 이방 땅에서 돌아온 사람들은, 그렇게 하고 나서야, 비로소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번제를 드렸다.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수송아지 열두 마리와 숫양 아흔여섯 마리와 어린 양 일흔일곱 마리를 바치고 속죄제물로는 숫염소 열두 마리를 바쳤는데,
이것을 모두 주님께 번제로 드렸다.(32-35/새번역)
하나님의 일들은 시간이나 재물, 재능 등 하나님께 온전하게 드려진 것들에 의해 이루어진다.
헌신, 헌물은 온전하게 구별되어 하나님께 드려져야 한다.
에스라는 하나님께 드려진 것들이 온전하게 지켜지도록 최선을 다했다.
하나님께 바쳐진 것들을 온전하게 지키고 보호하려는 마음과 노력이 필요하다.
초대교회에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자신들이 하나님께 드린 것의 일부를 취했다가 생명을 잃은 사건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우리 자신과 소유, 재능, 시간들이 온전하게 드려지고 쓰여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주의 일을 행하되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주님의 방법대로 행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일을 통해 주님의 살아계심을 드러내게 하옵소서.
주님의 일을 위해 바쳐진 모든 것을 거룩하게 드리고 쓰임받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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