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16 십자가로 확증하신 하나님의 참사랑 (롬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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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92회 작성일 22-04-17 10:32본문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이며 화목의 상징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죽게 하심으로 우리를 향한 사랑을 확증하셨다.
십자가가 왜 사랑의 확증인가?
먼저는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죄인을 위한 죽으심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치르신 죄 값으로이다.
곧 인간을 대신하여 속죄의 제물이 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정죄하시고 심판하시고자 작정하셨다면 당신의 아들을 인간으로 보내셔서 우리 죄를 대신 지고 십자가에 죽으시도록 하실 이유가 없었다.
하지만 그 아들을 속죄의 제물로 우리 대신 십자가에서 죽게 하신 것은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자 하는 의도이시다.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자 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인 것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요3:16-17)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루어진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께서 그러하심과 같이 우리도 이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요일4:16-17)
또한 십자가가 하나님 사랑의 확증인 것은 우리가 죄인이었을 때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의 아들이 죽으셨기 때문이다.
사랑받을 만할 때, 사랑 받을 만하기에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누구나 한다.
그러나 누군가를 사랑할 수 없을 때 사랑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하나님께서 인류를 위하여 아들을 죽게 하신 것은 인류가 선을 행하고 의로워서, 사랑받을 자격이 있기 때문이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사랑받을 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아들을 십자가에 죽게 하셨다.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6-8)
나의 죄를 대신하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죽게 하신 하나님의 사랑, 내가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나를 위해서 그 아들을 죽게 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찬양을 드린다.
이 사랑을 깨닫고 그 사랑에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뿌리를 깊이 내리고 살아가길 소망한다.
십자가가 하나님 사랑의 확증인 또 한가지의 이유는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원히 나와 화목하길 원하셨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사람과는 긴 시간을 함께 하길 원한다.
하나님은 죄인인 인류를 정죄하여 심판하시지 않고 구원하셔서 영원히 함께 하시길 원하셨다.
십자가가 구원의 은혜라면 부활은 영원히 함께 하심의 은혜이다.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9-11)
나를 사랑하셔서 영원히 함께 하시길 원하시는 화목하게 하심의 은혜에 감사한다.
십자가를 통하여 구원받은 나 역시도 영원히 주님과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도하며 또한 주님과 화목하게 된 것을 확신한다.
이는 나의 의 때문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은 의 때문이다.
주님 나라에 갈 때까지 이 세상에서 주님과 화목하게 지내고 이후 천국에서 영원히 함께 하길 소망한다.
죄인인 저를 위해 아들을 죽게 하심으로 사랑을 확증해주신 주님!
그 깊은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의 보혈로 인하여 죄사함 받고 주님과 화목을 누리게 되었사오니 날마다 친밀하게 주님과 교제하고 영원히 천국에서 주님과 동행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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