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5. 21 역사를 통해 배우고 시험을 이기는 성도 (고전 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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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23회 작성일 22-05-22 08:16본문
성도는 구원의 기쁨에 만족해서는 안된다.
사탄은 언제든지 우는 사자와 같이 다니며 삼킬 자를 찾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를 믿어 세례를 받고 성찬에 참여한다 하여도 의도적이고 빈복적인 죄악을 저지른다면 결코 천국에 이를 수 없다.
그런 죄를 저지른다면 내 믿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해야 한다.
사도 바울은 성도의 이런 죄에 대하여 구약을 인용하여 권면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를 기적적으로 건넜다.
홍해는 구원의 상징이다.
출애굽 자체가 구원의 사건이지만 출애굽한 백성들의 구원의 확신을 흔들어 놓은 것이 홍해였기 때문이다.
또한 하늘의 만나와 반석의 물을 기적적으로 마신 것은 구원받은 자가 먹고 마시는 은혜의 성찬과 같다.
은혜의 성찬을 허락하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이렇게 구원을 경험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두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는 못했다.
그들은 하나님을 거역하는 삶을 즐기다가 광야에서 죽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세례를 받고 성만찬에 참여하는 자라해도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이 하나님을 거역하고 죄를 짓는 삶을 즐긴다면
그는 결코 천국의 백성이 될 수 없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은혜로 구원받고 세례와 성찬에 참여하는 영광스러운 성도로서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일을 행했던 것들을 온전히 회개하고
앞으로 모든 삶 가운데 오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길 기도한다.
‘형제들아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에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다 같은 신령한 음식을 먹으며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그들을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그러나 그들의 다수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아니하셨으므로 그들이 광야에서 멸망을 받았느니라 이러한 일은 우리의 본보기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그들이 악을 즐겨 한 것 같이 즐겨 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니’(1-6)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않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는 우상숭배와 음행, 하나님을 시험하는 불순종과 원망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모두 광야에서 생을 마치고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했다.
요즈음도 이런 죄악들이 나를 넘어뜨리려고 시험한다.
하나님보다 더 두려워하고 섬기는 재물, 명예, 권세와 같은 우상들과 이를 탐하는 우상숭배, 시시로 다가오는 음란한 유혹들과 음행의 죄,
하나님을 대적하여 높아진 사상들로 말씀에 불순종하며 하나님을 시험하는 교만, 조그만 고난과 힘든 상황만 다가와도 서슴지 않는 하나님을 향한 원망들,
얼마나 많은 성도들이 이런 시험에 넘어가는지 알 수 없다.
역사를 통하여 교훈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새기고 옛 죄악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성도가 될 것이다.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과 같이 너희는 우상 숭배하는 자가 되지 말라 기록된 바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논다 함과 같으니라
그들 중의 어떤 사람들이 음행하다가 하루에 이만 삼천 명이 죽었나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음행하지 말자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주를 시험하다가 뱀에게 멸망하였나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시험하지 말자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그들과 같이 원망하지 말라
그들에게 일어난 이런 일은 본보기가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를 깨우치기 위하여 기록되었느니라’(7-11)
시험에 들어 넘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늘 겸손하게 영적으로 깨어있어야 한다.
겸손한 자만이 하나님을 의식하고 성령을 의지한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감당할 수 없는 시험을 당하도록 하시지 않는다.
또한 시험을 당할 때에 피할 길을 주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말씀과 성령 안에서, 모든 시험을 이길 수 있다.
늘 깨어서 기도하며 말씀으로 무장하고 성령과 동행하며, 영적인 분별력과 능력으로 시험을 분별하여 이기며 승리하는 성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12-13)
주님!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고도 반복된 범죄로 광야에서 생을 마감했던 구약의 백성들로부터 영적인 교훈을 얻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은혜로 구원받은 성도답게 늘 깨어서 기도하고 말씀으로 무장하며 성령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모든 시험을 이기고 승리하여
하늘나라에 영광스럽게 들어갈 수 있는 성도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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