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5. 16 결혼과 재혼에 대한 사도적 권면 (고전 7: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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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88회 작성일 22-05-17 09:38본문
음행의 죄는 성적인 욕망을 바르게 다스리지 못함에서 비롯된다.
주님의 재림이 임박했다고 믿었던 당시, 바울은 영적인 삶을 위해 성적인 욕망을 절제하며 음행의 죄를 다스릴 것을 권고한다.
계명이 아님을 강조하며 미혼인 자들과 결혼 후에 홀로 된 자들은 결혼을 하지 않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고 말씀한다.
그러나 결혼한 자들이 일부러 헤어져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강조한다.
하지만 결코 결혼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며 단지 결혼으로 인한 육적인 고난들이 따르게 됨을 이야기 한다.
‘처녀에 대하여는 내가 주께 받은 계명이 없으되 주의 자비하심을 받아서 충성스러운 자가 된 내가 의견을 말하노니 내 생각에는 이것이 좋으니
곧 임박한 환난으로 말미암아 사람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네가 아내에게 매였느냐 놓이기를 구하지 말며 아내에게서 놓였느냐 아내를 구하지 말라
그러나 장가가도 죄 짓는 것이 아니요 처녀가 시집가도 죄 짓는 것이 아니로되 이런 이들은 육신에 고난이 있으리니 나는 너희를 아끼노라’(25-28)
음행이 만연한 사회 속에서 성도로 살아가며 거룩을 지키는 것은 너무도 어렵다.
정말 주님께서 곧 다시 오심을 믿고 기다렸던 시대라면 육적인 삶보다 영적인 삶을 살고자 하는 것이 성도로서 당연한 것이었다.
사도 바울은 성도들이 거룩을 잃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성적인 죄를 범하지 않기를 위해서 여러 생각으로 권면하는 것이다.
부부는 서로를 사랑함에 충실하고 독신인 자들은 육신의 욕망을 잘 다스리며 절제가 어려운 자들은 건강한 결혼의 관계를 맺어야 한다.
주님이 언제 오실지 알 수 없지만 그 시기와 관계없이 말씀에 순종하여 거룩함을 지키는 것은 중요하다.
성도의 가정 모두가 건강한 부부의 관계를 유지하고 육신의 정욕을 따라 살지 않으며 영적인 삶에 최선을 다하도록 인도하고
내 자신이 그 삶의 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주님의 재림을 위해 눈에 보이는 것, 현실 속에서 누리는 것들이 장애가 되도록 해서는 안된다.
그러므로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지고 스스로를 다스려야 한다.
육신의 삶과 관계에 매여 하나님께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형제들아 내가 이 말을 하노니 그 때가 단축하여진 고로 이 후부터 아내 있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우는 자들은 울지 않는 자 같이 하며
기쁜 자들은 기쁘지 않은 자 같이 하며 매매하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세상 물건을 쓰는 자들은 다 쓰지 못하는 자 같이 하라 이 세상의 외형은 지나감이니라
너희가 염려 없기를 원하노라 장가 가지 않은 자는 주의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주를 기쁘시게 할까 하되 장가 간 자는 세상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아내를 기쁘게 할까 하여 마음이 갈라지며 시집 가지 않은 자와 처녀는 주의 일을 염려하여 몸과 영을 다 거룩하게 하려 하되 시집 간 자는
세상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남편을 기쁘게 할까 하느니라’ (29-34)
육적인 욕망을 다스리기 위한 권고는 올무가 아닌 유익을 위함이다.
주 오실 때가 다가올수록 단정한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함이다.
결혼을 하고, 하지 않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가 중요하다.
어느 경우에도 주님을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성도로서, 영적 지도자로서 주님을 섬기는 일이나 가정을 섬기는 모든 일에 신실하게 살아가고 그렇게 인도할 것이다.
성령께서 함께 하시길 기도한다.
주님!
우리의 육적인 모든 것은 지나갈 것이기에 영적인 삶을 살아감에 최선을 다하게 하옵소서.
나의 가정과 나의 몸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 쓰여질 수 있도록 성령께서 이끌어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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