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5. 9 주님 말씀 안에서 충성되고 겸손한 삶 (고전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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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75회 작성일 22-05-10 09:36본문
사역자들을 판단하는 고린도교회의 성도들을 향해서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사역자로서 자신의 신실성을 강조한다.
사역자들은 모두가 그리스도의 일꾼이며 그리스도의 일꾼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신실한 충성이다.
사도 바울은 그 어느 누구에게도 판단 받지 않을 만큼 신실하고 충성스럽게 주님을 섬겼다고 자부한다.
그러므로 사람들에게 결코 판단 받지 않을 것이며 오직 주님이 오시면 그 때 모든 이들을 판단하실 것이다.
그 때에 주님께 칭찬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음과 행위를 다스리고 결코 남을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너희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판단 받는 것이 내게는 매우 작은 일이라 나도 나를 판단하지 아니하노니 내가 자책할 아무 것도 깨닫지 못하나 이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노라
다만 나를 심판하실 이는 주시니라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하지 말라 그가 어둠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으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 (1-5)
예나 지금이나 교회 안에서 사역자를 판단하는 행위는 계속된다.
이 판단으로 정죄와 반목과 불신과 분열이 일어난다.
사역자들은 판단을 받지 않도록 신실하고 충성스럽게 주님을 섬겨야한다.
성도들은 자신이 그리스도라도 되는 것처럼 함부로 신실한 사역자를 판단해서는 안된다.
주님이 다시 오실 때에 내가 판단한 대로 반드시 판단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부름 받은 것에 너무도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여긴다.
어찌하든지 신실하고 충성스럽게 주님의 일들과 교회를 섬길 수 있기를 소망하며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다.
먼저는 내 자신이 사역자들을 판단하는 것을 삼가하고 교회 공동체 모두가 사역자와 하나가 되어 신실하고 충성스럽게 헌신할 것을 다짐한다.
사도 바울은 자신과 아볼로를 따르는 자들을 향해 그들의 어리석은 교만을 지적한다.
그들은 자신들이 받고 깨달은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은혜로 받은 것임을 잊고 자신이 이룬 것처럼 자랑하고 판단했다.
그들은 이미 모든 것을 이룬 배부른 왕처럼 행동한다.
바울은 그들이 현재의 삶이 아니라 마지막 때에 주님께 인정받아 왕 노릇할 수 있는 성도가 될 수 있기를 권면한다.
그러려면 나의 모든 것이 그리스도의 은혜임을 깨닫고 진정 감사하며 겸손해야 한다.
'형제자매 여러분 나는 여러분을 위하여 이 모든 일을 나와 아볼로에게 적용하여 설명하였습니다 그것은
기록된 말씀의 범위를 벗어나지 말라는 격언의 뜻을 여러분이 우리에게서 배워서 어느 한 편을 편들어 다른 편을 얕보면서 뽐내지 않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누가 그대를 별다르게 보아줍니까 그대가 가지고 있는 것 가운데서 받아서 가지지 않은 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모두가 받은 것이라면 왜 받지 않은 것처럼 자랑합니까
여러분은 벌써 배가 불렀습니다 벌써 부자가 되었습니다. 우리를 제쳐놓고 왕이나 된 듯이 행세하였습니다 여러분이 진정 왕처럼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하여 우리도 여러분과 함께 왕노릇 하게 되면 좋겠습니다'(6-8/새번역)
나의 모든 깨달음과 능력의 모든 것이 오직 그리스도께 받은 것임을 더욱 깊이 깨닫는다.
주님과 교회를 섬기되 더 겸손함으로 섬기며 오직 주님께만 영광을 돌릴 수 있기를 기도하며 주님 오시는 날 칭찬받으며 주님과 함께 왕노릇 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부족한 저를 그리스도 일꾼 삼으심에 감사합니다.
더욱 신실하고 충성스럽게 헌신하고 겸손하게 봉사하게 하옵소서.
마지막 때에 주님께 칭찬받고 주님과 함께 왕 노릇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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