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30 공의의 심판 앞에서 아버지께로 돌이키는 마음 (말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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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34회 작성일 22-05-08 09:31본문
말라기 선지자의 예언 이후 하나님의 메시지는 오랫동안 들려오지 않는다.
세례 요한이 다시 광야에서 회개와 하나님 나라를 외치기까지 400년간의 침묵기이다.
반복되어지는 이스라엘의 범죄와 하나님의 징계 그리고 포로에서 돌아온 이후 또 다시 거듭되는 죄악에 대해 하나님은 말라기를 통하여 강한 메시지를 대언하게 하시고
긴 침묵에 들어가신 것이다.
말라기를 통한 하나님의 마지막 메시지는 심판의 선언이다.
하나님께서 불과 같이 온 세상을 심판하실 때가 올 것이며 모든 불의한 것들을 태울 것이다.
그러나 맹렬한 불 심판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은 오히려 하나님께서 치유하시고 온전히 회복시키실 것이다.
심판의 날이 악인에게는 멸망이요 의인에게는 구원의 날이 될 것이다.
현재는 악인이 득세하고 의인을 억누르지만 심판의 날에는 하나님을 경외하는의인들이 악인을 누르고 승리할 것이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용광로 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지푸라기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에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또 너희가 악인을 밟을 것이니 그들이 내가 정한 날에 너희 발바닥 밑에 재와 같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1-3)
성도는 항상 하나님의 심판을 의식하고 살아야 한다.
세상의 범죄는 죽음과 심판이 내게는 다가오지 않을 것이라는 어리석은 생각에서 비롯된다.
하지만 개인의 인생이나 세상도 결국은 종말을 맞이할 것이며 하나님의 심판 앞에 서게 된다.
하나님께서 그토록 회개와 순종을 강조하시는 것도 심판에서 건지시기 위함이다.
성경을 통하여 또한 성령을 통하여 수도 없이 심판의 메시지를 들으며 신앙의 삶을 살아왔다.
심판의 확실성을 믿기에 더욱 심판을 대비하는 신앙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침묵의 시간을 깨고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했던 요한은 회개와 임박한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면서 이미 심판의 도끼가 놓였고 열매 없는 나무를 잘라
불에 던져 넣을 것에 대해 예언했다.
늘 내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되어 하나님의 회복을 경험하는 성도의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심판을 예고하신 하나님께서는 기나긴 침묵의 시간에 들어가시기 전에 심판을 피할 길을 말씀하신다.
언약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다.
말씀으로 언약한 하나님의 백성들이 다시금 말씀으로 돌아가서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지키며 살아가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을 돕기 위하여 선지자 엘리야를 보낼 것이다.
그는 크고 두려운 심판의 날이 임하기 전에 백성들에게 회개를 촉구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서로에게로 돌이키도록 할 것이다.
‘너희는 내가 호렙에서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내 종 모세에게 명령한 법 곧 율례와 법도를 기억하라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4-6)
세례 요한은 심판의 날이 다가오기 전 백성들을 돌이키도록 하나님께서 보내신 엘리야였다.
세례 요한은 하나님 나라가 가까왔다고 선포했으며 하나님 나라를 맞이하기 위하여 회개하라고 외쳤다.
많은 이들이 진정으로 회개하고 그에게 세례를 받았다.
그가 예비한 길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육신하셨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미 하나님 나라는 시작된 것이다.
예수께서는 당신을 믿지 않는 자는 이미 심판을 받은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요3:16-19)
치유하는 광선은 곧 진리이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진리의 빛이다.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심판에서 구원을 얻고 심판에서 자유하게 하신 은혜에 감사한다.
날마다 빛 가운데에서 살아가고 사람들을 진리의 빛으로 인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성령께서 도우시기를 기도한다.
주님!
제게 침묵하시지 않고 진리의 말씀을 들려주시며 진리의 빛을 비추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심판에서 건지심을 감사합니다.
날마다 빛 가운데 걸으며 많은 이들을 빛으로 인도하고 진리이신 예수님과 늘 동행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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