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28 ‘하나님의 것’을 드리는 온전한 순종과 헌신 (말 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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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08회 작성일 22-04-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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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말씀으로 언약을 맺은 후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은 시시로 약속을 어기며 하나님의 규례를 지키지 않았고 

하나님께서는 끊임없이 그들을 향해서 돌이키라고 권고하셨다.

하나님은 그들을 돌이키도록 하시기 위해 징계를 내리셨지만 그들이 하나님께로 돌이킬 때 하나님께서도 돌이키시겠다고 약속하셨으며 

그렇게 반복적으로 용서하시고 돌이키셔서 그들을 다시금 건지시고 사랑을 베푸셨다.

범죄한 이스라엘의 문제는 그들이 지은 죄를 깨닫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께 우리가 무엇을 잘못했으며 어떻게 돌이켜야 할지를 묻는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드릴 십일조와 봉헌을 도둑질했다고 책망하신다.

십일조와 봉헌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성전 신앙과 이웃을 사랑하는 섬김 신앙의 상징이다.

십일조와 봉헌물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들과 성전을 섬기는 이들을 위하여 쓰여짐으로 성전 신앙을 거룩하게 유지하도록 했으며 

동시에 이웃 사랑을 위하여 드려짐으로 사회적 약자들을 사랑으로 돕도록 하였다.

하나님이 이토록 십일조를 강조하시는 것은 그들의 신앙의 삶이 완전히 무너졌음을 의미하며 더 이상 하나님을 경외하며 

이웃을 사랑하는데 관심을 기울이지 않게 된 이스라엘을 돌이키시도록 하시기 위함이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 조상들의 날로부터 너희가 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 가리라 하였더니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 가리이까 하는도다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둑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7-9)

 

영적인 타락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를 깨닫기 못함에서 비롯된다.

십일조는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를 인정하는 신앙 고백이다.

내가 거두는 소출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며 그렇기에 그 소출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는 일에 드리는 것이며 

그 소출을 어려운 이들과 나눔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흘러보내는 것이다.

나의 나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결코 잊지 않기를 기도한다.

하나님께 드릴 것들을 온전하게 하나님께 드리고 이웃과 나누는 일을 기꺼이 함으로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도둑질이란 남의 것을 내 것으로 여기고 취하는 것이다.

이 도둑질은 이기적 탐심에서 비롯된다

하나님이 지적하시는 죄는 하나님의 것, 이웃의 것 모두를 자기 것으로 도둑질하는 것이다.

참 신앙은 구별하는 것이며 구별하여 드리고 나누는 것이다.

하나님은 탐심없이 구별하여 드리고 나눌 때 하나님의 복이 임하는 것을 경험하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얼마나 부으시는지 보라고까지 하신다.

이것이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를 기억하고 드리는 자를 향한 하나님의 복이다.

하나님은 소산의 근원을 축복하시겠다고 약속하신다.

그 땅을 아름답게 하실 것이며 소출을 해하는 모든 것을 막으시겠다고 약속하신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메뚜기를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먹어 없애지 못하게 하며 

너희 밭의 포도나무 열매가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너희 땅이 아름다워지므로 모든 이방인들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10-12)

 

지금까지 하나님은 드릴 것과 나눌 것을 구별할 때 내 인생을 근원적으로 축복하셨다.

어렵고 힘들 때에도 구별하였고 하나님은 그것을 기뻐하셨다.

돌아보면 진정 모든 것이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였다.

앞으로도 더욱 구별함의 인생을 살아갈 것이다.

구별하여 드리고 나눌 것이다.

하나님의 기쁨이 가져오는 거룩한 복을 마음껏 누리며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주님!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지 않게 하옵소서.

온전히 드리고 나눌 것을 구별할 수 있게 하옵소서.

모든 탐심을 제하시옵소서.

근원적으로 복 주시는 인생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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