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26 이웃 사랑으로 증명되는 언약에 대한 성실성 (말 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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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25회 작성일 22-04-26 14:28

본문

성도가 범죄하는 것은 언약의 공동체를 배신하고 욕되게 하는 것이다.

신앙 공동체는 한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기는 자녀들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공동체와 언약을 맺으셨다.

공동체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하기로 언약한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 개인의 범죄나 공동체적인 범죄는 하나님과의 언약을 깨뜨리는 행위이다.

 

'언약서를 가져다가 백성에게 낭독하여 듣게 하니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모세가 그 피를 가지고 백성에게 뿌리며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24:7-8)

 

'우리는 모두 한 아버지를 모시고 있지 않느냐 한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시지 않았느냐 그런데 어찌하여, 우리가 서로 배신하느냐 어찌하여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 조상과 맺으신 그 언약을 욕되게 하고 있느냐'

(10/새번역)

 

나 하나의 죄가 개인의 죄에서 끝나지 않고 공동체를 배신하는 것이며 공동체 전체를 위기에 빠뜨리는 것임을 내 자신을 위시하여 성도들 모두가 철저히 인식하고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끌 수 있기를 기도한다.

 

거룩한 신앙 공동체를 위기에 빠뜨리고 배신한 죄는 이방신과 우상을 섬기는 이방 여인과 혼인한 것이며 또한 그들과 혼인하려고 교활하게 이혼제도를 악용해서 

신앙 안에서 한 몸 된 아내를 버린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는 명백한 음행이며 부부를 신앙 안에서 한 몸 되게 하신 하나님을 무시하는 죄악이다.

이방신을 섬기는 여인과의 혼인으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성소를 더럽혔고 하나님과의 언약을

깨뜨렸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제사행위를 무의미하게 여기시며 언약의 공동체에서 쫓아내시겠다고 선언하신다.

 

'유다 백성은 주님을 배신하였다. 예루살렘과 이스라엘 온 땅에서, 추악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 유다 백성은 주님께서 아끼시는 성소를 더럽히고

남자들은 이방 우상을 섬기는 여자와 결혼까지 하였다.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은, 그가 어떤 사람이든지, 만군의 주님께 제사를 드리는 사람이라고 하여도

주님께서 그를 야곱의 가문에서 쫓아내실 것이다'(11-12/새번역)

 

하나님만을 경외함으로 말씀에 순종하는 신앙을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순수한 신앙인, 예배자, 또한 주님이 인정하시는 거룩한 주님의 몸된 교회 공동체로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하나님은 당신께서 처음으로 만드신 인간관계인 부부의 관계를 중시하신다.

특히 경건한 신앙 안에서의 부부 관계를 중시하신다.

하나님께서 사랑의 언약을 통해 허락하신 돕는 배필로서의 아내를 배신하고 학대하며 육체의 욕망을 위해 혼인의 관계를 깨뜨리는 죄를 저지르면서 하나님께 제사하고 

나아가 왜 자신의 제물을 받지 않으시냐고 눈물을 흘리는 위선적 모습을 책망하신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예배하는 신앙인이라면 하나님 안에서의 언약의 관계와 책임을 중시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신실한 신앙인의 태도이다.

 

'너희가 잘못한 일이 또 하나 있다. 주님께서 너희 제물을 외면하시며 그것을 기꺼이 받지 않으신다고, 너희가 눈물과 울음과 탄식으로 주님의 제단을 적셨다 

그러면서 너희는 오히려 무슨 까닭으로 이러십니까 하고 묻는다 그 까닭은, 네가 젊은 날에 만나서 결혼한 너의 아내를 배신하였기 때문이며

주님께서 이 일에 증인이시기 때문이다. 그 여자는 너의 동반자이며, 네가 성실하게 살겠다고 언약을 맺고 맞아들인 아내인데도, 네가 아내를 배신하였다'(13-14/새번역)

 

하나님은 부부관계에서의 깨어짐에 대한 남자의 책임을 강조하신다.

믿음의 가장으로서의 남자의 권위에 합당한 의무와 책임을 말씀하심이다.

나 역시도 위선적 신앙인이 아닌 신실한 믿음의 가장으로서 삶을 살고 거룩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기를 소망하고 성령께서 함께하시길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신앙공동체를 지키는 거룩한 성도로 살아가며 위선적 신앙인이 아닌 참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실하고 경건한 주님의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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