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25 생명과 평강의 언약을 회복하십시오 (말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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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43회 작성일 22-04-2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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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예배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구별된 백성이다.

그들을 올바른 신앙의 삶으로 인도하고 말씀을 가르치는 자들은 레위지파의 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이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았다.

율법의 가르침을 마음에 깊이 새기지 않았으며 하나님을 올바르게 제사하지 않았고 백성들을 바르게 가르치지 않았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제사를 드려야함에도 백성들이 흠있는 제물들을 가져와 형식적으로 제사하는 것을 묵인함으로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도록 이끌었다.

하나님은 그런 제사장들을 책망하시며 제거해서 버려야할 제물의 똥을 그들의 얼굴에 바르고 그들을 하나님께로부터 멀리 제거하시겠다고 선언하신다.

 

'너희 제사장들아 이제 너희에게 이같이 명령하노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만일 듣지 아니하며 마음에 두지 아니하여 내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에게 저주를 내려 너희의 복을 저주하리라 내가 이미 저주하였나니 이는 너희가 그것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라 보라 내가 너희의 자손을 꾸짖을 것이요 

똥 곧 너희 절기의 희생의 똥을 너희 얼굴에 바를 것이라 너희가 그것과 함께 제하여 버림을 당하리라'(1-3)

 

영적 지도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깨닫게 된다.

하나님은 백성들의 영적 타락에 대해 지도자의 책임을 물으신다.

지도자들이 용납하고 묵인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말씀을 마음에 새기지 않은 지도자는 세상과 욕심과 타협하고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다.

성도들의 죄와 타락을 눈감아주고 하나님께 바른 예배자, 성도로 서지 못하게 한다.

그런 지도자는 그들이 드리는 타락한 예물과 함께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 될 것이다.

내 자신이 그런 지도자가 되지 않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준행할 것이며 그 말씀으로 성도들을 바르게 인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하나님은 레위인들을 택하셔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기는 거룩한 일들을 맡기실 때 그들에게 생명과 평강을 약속하셨다.

그 때에 레위인들은 진리의 말씀을 따르며 불의를 멀리했다.

평화와 정직함을 추구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며 백성들을 바른 길로 이끌었다.

그 때처럼 제사장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만하여 지혜롭고 거룩해야 한다.

그러나 그들은 말씀을 떠났고 백성들도 말씀을 어기며 살도록 이끌므로 하나님과의 약속을 깨뜨렸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백성들 앞에서 수치스러운 존재가 되게 할 것이라 하신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이 명령을 너희에게 내린 것은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이 항상 있게 하려 함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라 내가 이것을 그에게 준 것은 그로 경외하게 하려 함이라 그가 나를 경외하고 내 이름을 두려워하였으며 그의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었고 

그의 입술에는 불의함이 없었으며 그가 화평함과 정직함으로 나와 동행하며 많은 사람을 돌이켜 죄악에서 떠나게 하였느니라 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지켜야 하겠고 

사람들은 그의 입에서 율법을 구하게 되어야 할 것이니 제사장은 만군의 여호와의 사자가 됨이거늘 너희는 옳은 길에서 떠나 많은 사람을 율법에 거스르게 하는도다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니 너희가 레위의 언약을 깨뜨렸느니라 너희가 내 길을 지키지 아니하고 율법을 행할 때에 사람에게 치우치게 하였으므로 

나도 너희로 하여금 모든 백성 앞에서 멸시와 천대를 당하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4-9)

 

오늘날 목회자나 장로와 같은 영적 지도자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말씀을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해야 한다.

많은 영적 지도자들이 그렇게 살려 애쓰지만 오히려 잘못된 삶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일도 많이 있다.

내 자신부터 하나님 앞에 철저히 회개한다.

내가 하나님을 거스르고 성도들을 그렇게 인도하고 있지는 않은지 깊이 돌아본다.

내 자신과 교회의 영적 지도자들이 먼저 참된 예배자가 되고 말씀을 마음 판에 새기고 참 지혜와 경건으로 성도들을 가르쳐서 바른 예배자와 성도가 되도록 인도하기를 

결단한다.

 

주님!

제가 주님을 온전히 경외하고 말씀에 순종하며 성도들을 바르게 인도하는 참 지도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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