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6. 10 믿음에 굳게 서서 사랑으로 행하십시오 (고전 16: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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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21회 작성일 22-06-10 09:05본문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위한 마지막 인사를 겸한 권면을 한다.
늘 영적으로 깨어서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견고히 붙들고 믿음 위에 강건하게 서며 모든 일들을 사랑으로 행할 것을 다시금 강조한다.
무엇보다 교회를 섬기는 신실한 동역자들과 함께하며 수고하는 사역자들에게 순종할 것을 권면한다.
교회를 세워가는 것은 성도들을 진리 위에 세우는 믿음과 사랑의 동역이다.
바울의 권면은 오늘날 고린도교회와 같은 많은 문제들을 안고 있는 교회를 향한 살아있는 메시지이다.
교회가 흔들리며 덕을 행하지 못할 때에 이단의 가르침들이 횡행하고 복음 전파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럴 때일수록 더욱 복음의 진리를 견고하게 붙들고 서로 사랑으로 행하며 성도들과 신실하게 동역함으로 교회를 더욱 아름답게 세워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형제들아 스데바나의 집은 곧 아가야의 첫 열매요
또 성도 섬기기로 작정한 줄을 너희가 아는지라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같은 사람들과 또 함께 일하며 수고하는 모든 사람에게 순종하라’(13-16)
바울에게는 교회를 향한 바울의 근심을 덜어주고 교회 사역에 도움을 주었던 동역자들이 많았다.
그들은 바울에게 고린도교회의 바울을 향한 애정과 바울의 권면이 필요한 상황들을 전해주어 바울이 교회를 위해 꼭 필요한 권면의 편지를 쓸 수 있도록 해줌으로
교회와 바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었다.
교회와 성도는 이렇게 교회를 사랑하고 세워가는 사역자들을 알아주고 함께 신실한 동역을 해야 한다.
나와 성도들 모두가 교회와 주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하며 항상 교회를 사랑하고 기도하고 헌신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내가 스데바나와 브드나도와 아가이고가 온 것을 기뻐하노니 그들이 너희의 부족한 것을 채웠음이라 그들이 나와 너희 마음을 시원하게 하였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이런 사람들을 알아 주라’(17-18)
교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다.
사도 바울은 아시아의 교회들이 고린도교회에 문안하고 모든 형제들이 문안한다고 이야기한다.
이것이 진정한 교회의 모습이다.
현대교회는 서로의 교회를 향한 진정한 사랑의 문안이 있는가를 생각해본다.
무관심 내지는 경쟁자로 인식하고 있지는 않은지. 교회의 연합을 통하여 서로 문안하고 격려하며 동역하고 돕는 하나됨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며
우리 교회도 그 일에 더욱 힘쓸 것을 결단한다.
‘아시아의 교회들이 너희에게 문안하고 아굴라와 브리스가와 그 집에 있는 교회가 주 안에서 너희에게 간절히 문안하고 모든 형제도 너희에게 문안하니
너희는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나 바울은 친필로 너희에게 문안하노니’ (19-21)
교회는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준비해야 한다.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태도는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것이다.
주님의 은혜 안에 늘 거하고 서로를 사랑함으로 주님의 재림을 준비해야 한다.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교회를 향한 바울의 축복이 우리교회 가운데 그대로 임하여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가득하길 소망한다.
‘만일 누구든지 주를 사랑하지 아니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 주여 오시옵소서 또는 우리 주께서 임하셨도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와 함께 하고
나의 사랑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무리와 함께 할지어다’(22-24)
주님!
교회를 세우시고 신실한 성도들을 보내어주심에 감사합니다.
또한 주님의 교회들과 동역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주님 다시 오시는 날까지 믿음에 굳게 서서 강건하고 사랑으로 행하며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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