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6. 7 영광스러운 부활의 몸으로 변화될 그날 (고전 15: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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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59회 작성일 22-06-0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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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의 죽음이 있듯이 육신의 부활도 반드시 존재한다.

장래의 형체를 가진 씨앗이 땅에서 묻혀서 그 형체의 나무로 자라가듯 우리의 육신도 부활의 형체를 이미 지니고 있는 것이다.

모든 만물에는 하나님이 주신 만물의 고유 형체가 있다.

그 형체들 가운데에는 하늘에 속한 것이 있고 땅에 속한 것이 있다.

하늘에 속한 것은 하늘의 영광으로 변화되는 것이며 땅에 속한 것은 땅에서의 영광으로 그치는 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인간이 하늘에 속한 형체로 변화되길 소망하신다.

하늘에 속한 영광을 주시기 위함이다.

하늘에 속한 영광을 입는 것이 바로 부활이다.

 

누가 묻기를 죽은 자들이 어떻게 다시 살아나며 어떠한 몸으로 오느냐 하리니 어리석은 자여 네가 뿌리는 씨가 죽지 않으면 살아나지 못하겠고 

또 네가 뿌리는 것은 장래의 형체를 뿌리는 것이 아니요 다만 밀이나 다른 것의 알맹이 뿐이로되 하나님이 그 뜻대로 그에게 형체를 주시되 각 종자에게 그 형체를 주시느니라 육체는 다 같은 육체가 아니니 하나는 사람의 육체요 하나는 짐승의 육체요 하나는 새의 육체요 하나는 물고기의 육체라 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으니 해의 영광이 다르고 달의 영광이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35-41)

 

그 어떤 만물보다 귀한 인간의 형체로 지음받고 또한 땅에 속한 영광으로 끝날 형체가 아니라 하늘에 속한 영광을 취할 수 있는 형체로 거듭나게 하심에 감사한다.

주님의 재림과 함께 부활하게 될 날, 아니 주님 오시기 전에 먼저 주님 곁에 간다면 영으로 하늘의 영광에 참여하고 

재림의 날에 부활의 몸으로 하늘의 영광에 이를 것을 간절히 고대한다.

세상에 모든 사람들에게 우리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알게 하고 모두가 하늘에 속한 영광을 얻도록 부활의 주님을 전할 것이다.

 

주님은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을 때 열매를 맺는다고 하셨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죽음은 부활을 위한 과정이다.

육의 썩을 것을 심지만 썩지 않는 몸으로 다시 살아나는 것이며 성도로 모욕당함 가운데 죽지만 하늘의 영광스러움으로 다시 살아나고 

약한 육신의 한계로 죽지만 강한 부활의 몸으로 다시 살아나며 육체로 죽지만 신령한 영으로 다시 살아난다.

흙으로 지음 받은 아담은 자신이 하나님의 영으로 생령이 되었지만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모든 인간을 육적 존재로 죽게 하였다.

하지만 하늘로부터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의 죽으심으로 모든 인간을 살리시는 영이 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은 흙에 속한 형상으로 살다가 죽음으로 그저 흙으로 돌아가는 인생이 아니라 

흙으로 돌아가도 하늘에 속한 형상으로 변화되어 하늘의 영광을 취하게 될 것이다.

 

죽은 자의 부활도 그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영의 몸도 있느니라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생령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사람이 아니요 육의 사람이요 그 다음에 신령한 사람이니라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무릇 흙에 속한 자들은 저 흙에 속한 자와 같고 무릇 하늘에 속한 자들은 저 하늘에 속한 이와 같으니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이의 형상을 입으리라’(42-49)

 

이 세상에서의 나의 삶이 썩고 욕되고 약함으로 끝나지 않고 썩지 않고 영광스럽고 강한 부활의 삶으로 변화될 수 있게 하신 은혜에 감사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살려주는 영으로 나를 살리셨듯이 나도 부활의 확신을 가지고 다른 이에게 복음을 전하여 살리는 삶을 살기를 기도한다.

주님께서 함께 하실 것을 확신한다.

 

주님!

부활의 믿음으로 하늘에 속한 형상, 하늘에 속한 영광을 취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흙에 속한 형상으로 생을 마쳐야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그들도 부활의 주님을 믿음으로 하늘에 속한 형상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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