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5. 20 복음 전파 완주를 위해 모든 일에 절제하는 삶 (고전 9: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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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18회 작성일 22-05-20 09:10본문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자유함을 얻은 사람들이다.
주님 안에서 누리는 자유를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사용하는가가 중요하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모든 자유함, 곧 이전에 말한 대로 음식에 관한 것이나 생활비에 대한 것 등에 대한 자유를 마음껏 누리고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그 자유를 오직 복음을 전하는 일에 사용한다.
참 자유인이지만 모든 사람을 섬기는 종으로 살아가길 원하며, 진정 그렇게 살면서 복음을 전했다.
유대인을 만날 때는 유대인으로 행하고 이방인을 만날 때는 이방인과 같은 복음 안에서의 자유함을 드러냈다.
복음 안에서 율법을 행하며 또한 복음 안에서 율법을 강요하지 않은 것이다.
약한 자들을 대할 때에는 그들 편이 되어주었는데 이는 모두 그들을 구원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행한 일이다.
‘내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유대인들에게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에 있는 자 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에 있는 자이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약한 자들에게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이니’(19-22)
그리스도 안에서의 참 자유함을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린다.
주님께서 주신 자유함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바울의 고백처럼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나의 자유함을 사용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성령 안에서의 자유함으로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신앙의 삶은 경주와 같다.
하나님께 영광스러운 상을 얻기 위하여 달려가는 것이다.
신앙의 경주에서 승리하는 주자가 되려면 절제가 필요하다.
절제는 경주를 방해하는 모든 것을 없애는 것이다.
사도 바울의 삶은 그 경주를 위해 스스로 절제하는 삶이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 받을 상을 간절히 소망하며 절제하는 신앙의 삶을 산 것이다.
간신히 구원을 얻음으로 만족하는 신앙이 아니라 진정 주님의 상을 기대하며 힘껏 경주하는 성도, 사역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하고 최선을 다한다.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여하고자 함이라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23-25)
주를 섬기는 신앙의 경주에서 목표를 향해 달리는 것만큼, 싸움에서 대적을 치는 것도 중요하다.
격투는 상대방을 쳐서 쓰러뜨리기 때문이다.
쳐서 넘어뜨릴 대상을 정확히 파악하여 허공을 치지 않고 목표를 쓰러뜨려야 이길 수 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쳐서 쓰러뜨려야할 대상 가운데 자신의 몸을 이야기 한다.
이는 육신의 욕망이요 육신의 욕망만을 추구하며 사는 삶일 것이다.
누군가를 구원하고 자신은 구원 얻지 못하는 삶을 살지 않도록 먼저 자신을 쳐서 복종시키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나의 육신의 욕망을 지배하려는 악한 영을 쓰러뜨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며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 (26-27)
자유함을 누릴수록 더욱 절제하는 삶을 살기 원한다.
나는 믿음의 싸움을 싸우는 전사이기 때문이다.
내 자신을 쳐서 복종시키며 내가 달려갈 길을 영적인 자유함으로 힘껏 달리는 성도의 삶을 살기로 결단한다.
주님!
제게 그리스도 안에서의 참 자유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직 복음을 전하는 일, 한 영혼이라도 구원하는 일을 위하여 자유를 사용하되스스로 절제하며 최선을 다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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