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5. 24 질서와 조화에 순종하는 성숙한 성도 (고전 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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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73회 작성일 22-05-24 09:33본문
하나님의 인간 창조에는 질서가 있다.
하나님이 아담을 지으시고 하와를 지으신 것이다.
이는 창조의 질서이다. 하지만 이 질서가 차별과 서열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만약 차별을 의미한다면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벌하실 때도 차별을 하셔서 벌하셔야 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동등하게 벌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동등하게 회복시키셨다
단 교회 안에서는 창조질서를 따른 구별이 있어야 함을 강조한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가장 먼저 창조된 인간인 아담은 그 머리가 예수 그리스도임을 알아야 하고 아담에서 지음 받은 하와는 그 머리가 남자임을 알아야 한다.
그리스도의 머리가 하나님이심을 통해 여성의 머리가 남성임을 강조한 것은 본질상 동등하면서 질서 상 구별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당시에 유대인들은 회당에서 남녀 모두가 탈맅이라는 수건을 쓰고 하나님께 속하여 있음을 나타내며 예배를 드렸는데 이방인들은 자유인인 경우 수건을 쓰지 않았다.
사도 바울은 예배 시에 창조의 질서를 따른 구별을 위하여 남성은 수건을 쓰지 않으므로 자신의 머리이신 하나님께서 아무에게도 속하지 않았음을 ,
여성은 수건으로 머리를 가림으로 자신의 머리인 남성을 통하여 하나님께 속하였음을 나타내도록 하였다.
유대의 율법과 관습을 따르지 않으면서 교회내에서 하나님께 속한 남녀의 질서를 세우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너희가 모든 일에 나를 기억하고 또 내가 너희에게 전하여 준 대로 그 전통을 너희가 지키므로 너희를 칭찬하노라 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 무릇 남자로서 머리에 무엇을 쓰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자는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요 무릇 여자로서 머리에 쓴 것을 벗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자는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니 이는 머리를 민 것과 다름이 없음이라
만일 여자가 머리를 가리지 않거든 깎을 것이요 만일 깎거나 미는 것이 여자에게 부끄러움이 되거든 가릴지니라 남자는 하나님의 형상과 영광이니
그 머리를 마땅히 가리지 않거니와 여자는 남자의 영광이니라 남자가 여자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여자가 남자에게서 났으며
또 남자가 여자를 위하여 지음을 받지 아니하고 여자가 남자를 위하여 지음을 받은 것이니’(2-9)
사도 바울은 율법주의와 당시 고린도의 분별없는 풍습에 빠지지 않도록 단정하면서 의미 있는 권면을 한다.
오늘도 교회 안에서 남녀 성도의 차별 없이 질서를 따라 단정하게 믿음생활을 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당시의 풍습과 관례상 남성은 머리를 기르지 않았고 여성은 머리를 밀지 않았다. 이는 남성성과 여성성의 상징이었다.
이는 구별을 의미한다.
사도 바울은 모두가 하나님에게서 났음을 강조하면서 남성과 여성의 동등한 가치를 역설한다.
그러면서도 하나님께서 남성과 여성으로 구별하여 창조하신 의미를 기억하고 합당한 역할과 사역을 감당해야 한다.
교회 안에 차별 없는 구별, 혼돈 없는 질서가 필요함이다.
‘그러므로 여자는 천사들로 말미암아 권세 아래에 있는 표를 그 머리 위에 둘지니라 그러나 주 안에는 남자 없이 여자만 있지 않고 여자 없이 남자만 있지 아니하니라
이는 여자가 남자에게서 난 것 같이 남자도 여자로 말미암아 났음이라 그리고 모든 것은 하나님에게서 났느니라 너희는 스스로 판단하라 여자가 머리를 가리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마땅하냐 만일 남자에게 긴 머리가 있으면 자기에게 부끄러움이 되는 것을 본성이 너희에게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만일 여자가 긴 머리가 있으면 자기에게 영광이 되나니 긴 머리는 가리는 것을 대신하여 주셨기 때문이니라 논쟁하려는 생각을 가진 자가 있을지라도
우리에게나 하나님의 모든 교회에는 이런 관례가 없느니라’(10-16)
모든 인간을 창주의 질서를 따라 남성과 여성으로 지으신 주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올바른 관계를 회복시키심을 믿습니다.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에서 남성과 여성이 질서를 따라 바르게 행하게 인도하옵소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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