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5. 23 남의 유익을 구함으로 그리스도를 본받는 삶 (고전 10:23~11:1)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83회 작성일 22-05-24 09:24

본문

성도의 행동 기준은 이타성이다.

신앙이 없는 자들의 삶의 기준은 이기적인 인간의 본성 때문에 내 자신을 유익하게 하는 것이 되기 쉽습니다.

내가 옳다고 여기는 대로 행하고, 나를 이롭게 하는 대로 행한다.

이를 위해서 다른 이에게 해를 끼치는 것들도 괜찮다고 여긴다.

그러나 신앙인들은 결코 그렇게 행동해서는 안 된다.

신앙 자체가 나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타적 사랑에 의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신앙인은 남의 유익을 생각하여 행동해야하며 남에게 해롭게 해서는 안 된다,

사도 바울은 음식에 대하여 이 원칙을 적용하여 권면한다.

우상숭배자들과 식사를 함께 하는 것을 피하라 권하면서 일반인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그들을 배려하도록 가르친다.

시장에서 고기를 살 때에든지 불신자의 초청에 의하여 음식을 먹을 때는 우상에게 바쳐진 것인가를 묻지 말고 자유함으로 먹는 것이 그를 배려하는 것이다.

이것이 진정한 자유함인 것이다.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은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은 아니니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 

무릇 시장에서 파는 것은 양심을 위하여 묻지 말고 먹으라 이는 땅과 거기 충만한 것이 주의 것임이라 불신자 중 누가 너희를 청할 때에 너희가 가고자 하거든 

너희 앞에 차려 놓은 것은 무엇이든지 양심을 위하여 묻지 말고 먹으라’(23-27)

 

나의 행동이 누군가에게 덕을 세우는 행동이 되기를 소망한다.

주님 안에서 덕을 세움은 누군가를 유익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주께서 내게 허락하신 자유함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인한 것임을 알기에 덕을 세우고 생명을 구원하는 일을 위하여 나의 자유를 사용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신앙인의 양심은 다른 이에게 판단 받을 때에도 떳떳해야 한다.

내 스스로 양심에 떳떳하다고 생각을 하고 주장을 해도 남들에게 비난거리가 된다면 나의 양심에 대해, 양심에 따라 내가 행한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나는 음식에 대해 자유하고 떳떳하다고 여기며 우상제물인 것을 알면서도 먹는다면 이를 아는 다른 성도들에게 시험과 비난거리가 된다.

이는 결코 신앙 양심에 근거한 행동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신앙의 양심은 타인을 유익하게 하는 것이며 동시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어야 한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해야 한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것이 신앙인의 양심과 행위의 기준이다.

이 기준을 따라 행할 때 나는 타인에게나 교회에게나 거치는 자가 되지 않고오히려 기쁘게 하며 구원하는 자가 될 수 있다.

바울 사도는 이런 면에서 자신이 그리스도를 본받는 행동을 한 것처럼 성도들도 자신을 본받는 행동을 하라고 당당하게 권고하고 있다.

 

누가 너희에게 이것이 제물이라 말하거든 알게 한 자와 그 양심을 위하여 먹지 말라 내가 말한 양심은 너희의 것이 아니요 남의 것이니 

어찌하여 내 자유가 남의 양심으로 말미암아 판단을 받으리요 만일 내가 감사함으로 참여하면 어찌하여 내가 감사하는 것에 대하여 비방을 받으리요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고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하라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10:28-11:1)

 

나의 신앙 행위가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행위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이웃을 유익하게 하는 기준을 따라 행할 것을 다시금 다짐한다.

사도 바울이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이 그리스도를 본받으려고 필사의 노력을 하기 때문이다.

나 역시도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하여 필사의 노력을 하는 성도, 지도자가 될 것이다.

성령께서 함께 하시길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제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 될 수 있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사람을 유익하게 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올바른 신앙 양심을 갖게 하옵소서.

그리스도를 본받는 삶에 필사의 노력을 기울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