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19 진실한 사역자에게 위로와 힘이 되는 성도 (고후 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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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61회 작성일 22-07-19 10:17본문
사역자와 성도는 주를 위하여 함께 죽고 함께 살아가는 동역자이다.
이와 같은 동역을 위해서 사역자는 진실하고 순수해야 하며 성도들은 진심으로 사역자를 받아들이고 존중해야 한다.
사도 바울은 거짓교사들의 이간질로 인하여 자신을 오해하고 있는 고린도 교우들이 마음을 돌이켜 받아들이도록 진심으로 그들을 향한 자신의 순전한 헌신을 강조하며
권면한다.
교회나 단체의 성도들과 동역을 한다는 것은 진정으로 그리스도를 위하여 함께 살고 죽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를 위한 운명공동체인 것이다.
무엇보다 함께 하나님 나라, 복음을 위하여 동역할 수 있는 공동체와 성도를 허락하신 은혜에 감사한다.
이런 동역의 은혜에 합당한 신뢰와 사랑과 동역이 이루어지기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한다.
무엇보다 먼저 사역자된 내 자신이 순수하고 진실하게 공동체를 사랑하고 신뢰하며 함께할 수 있기를 기도하고
공동체 또한 사역자를 존중함으로 대하면서 함께 주님의 일들에 헌신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마음으로 우리를 영접하라 우리는 아무에게도 불의를 행하지 않고 아무에게도 해롭게 하지 않고 아무에게서도 속여 빼앗은 일이 없노라
내가 이 말을 하는 것은 너희를 정죄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전에 말하였거니와 너희가 우리 마음에 있어 함께 죽고 함께 살게 하고자 함이라’(2-3)
환난 가운에서도 사역자가 위로를 받고 기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공동체의 변화와 성숙 그리고 사역자를 위한 공동체의 기도과 헌신이다.
사도바울은 마게도니아에서 극심한 환난에 처했었다.
외적으로는 영적 대적들과의 싸움이며 내적으로는 두려움이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고린도교회로부터 디도가 가져온 소식을 통해서 바울을 위로하셨다.
고린도교회의 성도들이 바울의 권면을 받아들여 애통하고 회개하며 바울과 사역자들을 염려하고 그들을 위하여 열심히 헌신한다는 소식이 큰 위로가 된 것이다.
‘나는 너희를 향하여 담대한 것도 많고 너희를 위하여 자랑하는 것도 많으니 내가 우리의 모든 환난 가운데서도 위로가 가득하고 기쁨이 넘치는도다
우리가 마게도냐에 이르렀을 때에도 우리 육체가 편하지 못하였고 사방으로 환난을 당하여 밖으로는 다툼이요 안으로는 두려움이었노라
그러나 낙심한 자들을 위로하시는 하나님이 디도가 옴으로 우리를 위로하셨으니 그가 온 것뿐 아니요 오직 그가 너희에게서 받은 그 위로로 위로하고
너희의 사모함과 애통함과 나를 위하여 열심 있는 것을 우리에게 보고함으로 나를 더욱 기쁘게 하였느니라’(4-7)
교회를 개척하고 목회를 하는 동안 어려운 순간들이 많이 있었다.
사역 단체를 맡고서도 마찬가지였다.
그 힘든 순간들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위로하심과 도우심이었다.
무엇보다 교회와 단체의 성도들이 주님 안에서 회복되고 세워져가며 부족한 나를 위해 기도하고 사랑과 신뢰로 동역해준 것들이 진정으로 모진 환난을 이길 수 있는
힘이 되었다.
이 모든 것들에 대해 감사한다.
앞으로도 더욱 성도들과 함께 주님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동역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사역자와 성도들이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되며 함께 하늘의 상급을 얻는 은혜가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제게 교회와 선교단체 그리고 성도들을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뢰와 사랑으로 동역하여 서로에게 위로가 되며 주를 위하여 죽고 또한 살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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