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12 참된 자유를 누리며 영광에 이르는 성도 (고후 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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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10회 작성일 22-07-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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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는 영광의 실체이시다.

모세는 영광의 실체가 아닌 율법의 수여자로 백성들 앞에 섰지만 하나님의 영광을 두려워했던 백성들은 수건으로 얼굴을 가려야 했다.

수건을 거두어 내는 것은 두려움을 거두어 내는 것이다.

두려움을 거두어 내려면 속죄의 은혜를 입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의 은혜로 우리를 속죄하시고 하나님의 영광 앞에 설 수 있게 하셨다.

물론 직접 그 영광을 대면할 수는 없어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을 보며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을 행하시는 분은 성령이시다.

성령이 믿음을 가지게 하시고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게 하시며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신다.

무엇보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진정한 영적 자유함을 얻게 하신다.

사도의 직분, 복음전도자의 직분은 그리스도를 전하는 직분이며 수건을 벗기고 수건 넘어 진리의 영광을 대면하게 하는 직분이고 영적 자유함을 주는 직분이다.

사도 바울은 사도적 직분이 이렇게 성령에 의해 임명된 직분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도들을 하나님의 영광과 자유함으로 이끄는 직분임을 강조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사람들이 수건 넘어 참된 진리와 영광을 보기를 소망한다.

아직도 율법주의자들의 그릇된 생각에 이끌려 진정한 사도를 분별하지 못하고 진리의 사역을

깨닫지 못하는 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십자가의 복음을 통해 두려움의 너울을 벗겨내고 하나님의 영광에

이를 수 있게 하신 주님께 감사한다.

내게 주신 영광스러운 직분인 복음 사역의 직분에 헌신함으로 모든 영혼들을 진리로 자유하게 하고 하나님의 영광에 이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우리가 이같은 소망이 있으므로 담대히 말하노니 우리는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장차 없어질 것의 결국을 주목하지 못하게 하려고 

수건을 그 얼굴에 쓴 것 같이 아니하노라 그러나 그들의 마음이 완고하여 오늘까지도 구약을 읽을 때에 그 수건이 벗겨지지 아니하고 있으니 

그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이라 오늘까지 모세의 글을 읽을 때에 수건이 그 마음을 덮었도다 그러나 언제든지 주께로 돌아가면 그 수건이 벗겨지리라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12-17)

 

진정으로 주의 영광을 접한 성도들은 주님의 형상으로 변화하게 된다.

물론 지금은 거울로 보는 듯 영광을 접한다.

그러나 장차 하늘나라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대면할 것이다.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나님을 대면하고 그 얼굴이 하나님의 영광으로 빛이 났듯이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나타난다.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께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하시고 믿게 하시며 그 영광으로 우리를 변화 시킨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형상으로 변화되고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게 된다.

성령께서 하나님의 영광으로 나를 변화시키셔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변화되어 시내산의 모세처럼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18)

 

주님!

성령을 통해 십자가 복음을 알고 믿게 하시며 하나님의 영광을 맛보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제 자신부터 하나님의 영광으로 변화되어 영광을 나타내고 성도들을 자유하게 하는 사역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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