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6. 22 방어적 승리에서 완전한 승리까지 (에 9: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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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28회 작성일 22-06-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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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부르시면서 그 이름을 창대하게 하시겠다하며 복의 근원이 되되 아브라함을 

곧 그와 그의 후손들을 축복하는 자가 복을 받고 저주한 자는 저주를 받게 하신다고 약속하셨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12:1-2)

 

하나님은 신실하게 당신의 약속을 성취하신다.

하나님은 모르드개의 이름을 창대하게 하심으로 많은 이들이 그를 높이고 두려워하게 하셨다.

이제 첫 조서를 받은 이방민족들이 모르드개를 두려워하여 두번째 조서를 따라 유대인을 해하려는 자를 막는 편에 설 것인지

첫 조서를 따라 유대인을 해하는 자의 편에 설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어느 편에 설 것인지에 따라 복과 저주의 운명이 나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이 택하신 백성들의 이름을 높이시고 복의 근원이 되게 하신다.

그러므로 성도는 신뢰와 순종이 중요하다.

믿음의 삶을 살아가면서 내 스스로 이름을 높이려 했던 순간들이 있었다.

결코 내 이름을 높일 수도 거룩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도 없었다.

그런 시도를 내려놓고 오직 주님을 신뢰하고 순종하였을 때 하나님이 높이시고 복의 통로가 되게 하셨다.

오직 주님께만 영광을 돌리며 참된 복의 통로로서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아달월 곧 열두째 달 십삼일은 왕의 어명을 시행하게 된 날이라 유다인의 대적들이 그들을 제거하기를 바랐더니 유다인이 도리어 자기들을 미워하는 자들을 

제거하게 된 그 날에 유다인들이 아하수에로 왕의 각 지방, 각 읍에 모여 자기들을 해하고자 한 자를 죽이려 하니 모든 민족이 그들을 두려워하여 능히 막을 자가 없고 

각 지방 모든 지방관과 대신들과 총독들과 왕의 사무를 보는 자들이 모르드개를 두려워하므로 다 유다인을 도우니 모르드개가 왕궁에서 존귀하여 점점 창대하매 

이 사람 모르드개의 명성이 각 지방에 퍼지더라' (1~4)

 

유대민족을 살리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거슬러서 유대민족들을 해하려던 자들은 오히려 진멸 당하였다.

하나님 약속대로 된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을 저주하는 자가 저주를 받게 된 것이다.

하만의 가족들과 그를 추종하던 자들은 모두 진멸되었다.

에스더는 왕에게 청원하여 그 모든 자들을 철저히 진멸하였다.

이는 하나님의 구속의 역사를 방해하는 세력들과의 영적 싸움을 상징한다.

이 사실을 묵상하며 두 가지를 깨닫는다.

먼저는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함이다.

하나님은 신실하시다.

비록 이스라엘이 옛언약의 백성이라해도 그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을 축복하고 복음을 전해야 할 필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교회를 시작하고 지난 24년간 이스라엘을 축복하고 복음화를 위해 기도할 수 있었고 많은 은혜와 복을 누릴 수 있었음에 감사한다.

앞으로도 이스라엘을 위한 기도와 사역을 지속할 것이다.

또한가지의 깨달음은 새언약의 백성인 교회를 향한 사단의 대적이다.

이미 예수께서 승리하셨고 종국적으로 승리하실 것임도 사탄은 전황을 인정하려 들지 않고 어리석은 공격을 지속한다.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날 그 세력은 진멸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세상에서의 영적 싸움을 지속해야하되 철저히 싸워야 한다.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고 내 삶과 사역 가운데 진멸해야 한다.

바울 사도의 고백처럼 믿음의 선한 싸움을 다 싸울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다짐한다.

 

'에스더가 이르되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시면 수산에 사는 유다인들이 내일도 오늘 조서대로 행하게 하시고 하만의 열 아들의 시체를 나무에 매달게 하소서 하니 

왕이 그대로 행하기를 허락하고 조서를 수산에 내리니 하만의 열 아들의 시체가 매달리니라 아달월 십사일에도 수산에 있는 유다인이 모여 또 삼백 명을 수산에서 도륙하되 그들의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아니하였고 왕의 각 지방에 있는 다른 유다인들이 모여 스스로 생명을 보호하여 대적들에게서 벗어나며 

자기들을 미워하는 자 칠만 오천 명을 도륙하되 그들의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아니하였더라'(13-16)

 

주님!

신실하신 주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순종합니다.

주님의 온전하신 뜻을 이루시옵소서.

주님의 날까지 믿음의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 다 달리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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