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6. 20 구원의 사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 (에 8:1~10)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21회 작성일 22-06-23 13:12

본문

역전의 하나님은 에스더를 통해서 모르드개를 높이시고 하만의 모든 재산을 에스더에게 주며 모르드개로 하여금 하만의 집과 재산을 관리하도록 하였다.

에스더와 모르드개는 위기에서 벗어났으나 이것이 그들의 궁극적 목적이 아니었다.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왕 앞에 나아간 것은 단순히 하만을 제거하기 위함이 아니라 유대 민족을 구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였다.

하나님의 뜻을 위해 헌신하는 일에 하나님께서도 역사하신다.

이에 그 목적을 위하여 에스더는 다시 한 번 왕 앞에 목숨을 걸고 나아간다.

하나님은 왕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에스더가 왕의 은혜를 입게 하시고 민족을 향한 일들을 시행할 수 있도록 도우신다.

진정한 헌신은 하나님의 뜻을 온전하게 이루기까지 계속하는 것이다.

눈앞의 작은 것에 만족하지 않고 온전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에 지속적인 담대함과 소명감이 필요하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일들과 주신 소명을 감당함에 있어 내 자신을 만족시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만족하실 때까지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이루기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성령께서 지속적인 담대함과 소명감을 불일 듯 하시기를 기도한다.

 

그 날 아하수에로 왕이 유다인의 대적 하만의 집을 왕후 에스더에게 주니라 에스더가 모르드개는 자기에게 어떻게 관계됨을 왕께 아뢰었으므로 모르드개가 왕 앞에 나오니 왕이 하만에게서 거둔 반지를 빼어 모르드개에게 준지라 에스더가 모르드개에게 하만의 집을 관리하게 하니라 에스더가 다시 왕 앞에서 말씀하며 왕의 발 아래 엎드려 

아각 사람 하만이 유다인을 해하려 한 악한 꾀를 제거하기를 울며 구하니 왕이 에스더를 향하여 금 규를 내미는지라 에스더가 일어나 왕 앞에 서서 이르되 

왕이 만일 즐거워하시며 내가 왕의 목전에 은혜를 입었고 또 왕이 이 일을 좋게 여기시며 나를 좋게 보실진대 조서를 내리사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하만이 

왕의 각 지방에 있는 유다인을 진멸하려고 꾀하고 쓴 조서를 철회하소서 내가 어찌 내 민족이 화 당함을 차마 보며 내 친척의 멸망함을 차마 보리이까 하니’(1-8)

 

당시 바사 제국에서 왕이 내린 명령은 결코 철회될 수가 없었다.

따라서 유대 민족 말살에 대한 명령을 철회할 수 없는 것이다.

현실적으로는 더 이상 어쩔 수 없는 것이다

하만은 죽었지만 이로 인해 여기서 멈출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나 에스더는 왕에게 다시금 새로운 명령을 내려주길 간청한다.

유대인을 구원하라는 조서를 새롭게 내리는 것이다.

유대인 스스로가 자신을 구원할 수 있도록 하는 조서이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에 중요한 것은 현실적인 한계를 돌파하는 의지와 지혜이다.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헌신하다가 현실적인 한계에 부딪혀서 포기할 때가 얼마나 많이 있는가.

결코 그 한계로 인해 멈추지 않고 온전히 그 뜻을 이루기까지 강한 의지를 가지고 하나님의 지혜와 도우심을 구하여 상황을 돌파할 수 있는 성도의 삶을 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하나님께서도 그런 헌신에 함께 하시며 길과 문을 여실 것을 확신한다.

 

아하수에로 왕이 왕후 에스더와 유다인 모르드개에게 이르되 하만이 유다인을 살해하려 하므로 나무에 매달렸고 내가 그 집을 에스더에게 주었으니 

너희는 왕의 명의로 유다인에게 조서를 뜻대로 쓰고 왕의 반지로 인을 칠지어다 왕의 이름을 쓰고 왕의 반지로 인친 조서는 누구든지 철회할 수 없음이니라 하니라 

그 때 시완월 곧 삼월 이십삼일에 왕의 서기관이 소집되고 모르드개가 시키는 대로 조서를 써서 인도로부터 구스까지의 백이십칠 지방 유다인과 대신과 지방관과 

관원에게 전할새 각 지방의 문자와 각 민족의 언어와 유다인의 문자와 언어로 쓰되 아하수에로 왕의 명의로 쓰고 왕의 반지로 인을 치고 그 조서를 

역졸들에게 부쳐 전하게 하니 그들은 왕궁에서 길러서 왕의 일에 쓰는 준마를 타는 자들이라’(7-10)

 

주님!

주님의 뜻을 이룸에 있어 저를 만족시키지 않고 주님을 만족하게 하는 헌신을 하게 하옵소서.

한계를 돌파하는 의지와 지혜를 주셔서 헌신하게 하시고 주님의 뜻을 이룰 수 있는 길과 문을 열어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